재미있는 집콕놀이 얼초 공룡 만들기

명절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다녀온 후 만약 코로나가 퍼지게 된다면 이번 주쯤에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답니다. 불안한 마음이 들지만 그만큼 개인위생도 철저히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많이 걱정이 되더라구요. 많은 고민을 하다가 쫑이 아빠와 상의을 한 결과 이번 주부터 어린이집을 다시 나가기로 했답니다.

이번 주에는 쫑이의 첫 졸업식이 있기도 하고 쫑이가 이번 주에 나가지 못한다면 친구들과 다시 만나자는 인사를 제대로 못할 거 같아서 한 결정이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쫑이가 제일 가고싶어했던게 컸지만요.

 

오늘은 쫑이가 어린이집을 다녀왔기도 했고, 동생의 수면 패턴이 바뀌는 바람에 간단한 놀이를 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지금까지 많이 포스팅했던 것 중 하나인 얼초 공룡만들기를 했답니다.

얼초 공룡 만들기는 얼초 시리즈 중에서 제일 신상으로 나온 것이라고 들어서 다른 시리즈들보다 늦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얼초 만들기 시리즈는 벌써 4번째 포스팅이라 준비물이라고 하면 감이 딱 오실 거 같은데요.

그래도 조금씩 들어있는 것은 다르니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얼초 공룡만들기 박스 안에는 초콜릿 4개 , 스프링클, 티라노사우르스를 만들 수 있는 틀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다른 얼초들과 다르게 이건 데코를 할 수 있는 스프링클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만드는 방법은 다른 얼초 만들기와 마찬가지로 간단했답니다.

쫑이는 먼저 티라노 사우르스 틀에 스프링클을 조금씩 뿌려주고 초콜릿을 넣어주었답니다. 그리고 초콜릿이 다 채워지면 그위에 다시 스프링클을 뿌려주어 마무리를 했답니다. 이렇게 만들면 앞뒤로 스프링클이 묻어서 정말 이쁘게 나올 거 같더라고요. 이렇게 만들기를 다한 후 냉동실에서 20분 정도 굳혀주면 된답니다.
정말 간단하지요?

 

이번 얼초는 초콜릿이 4개라 그런지 쫑이가 중간중간 초코를 먹었는데도 부족하지 않아서 정말 좋았답니다.

냉동실에서 초코가 다 굳으면 하나하나 꺼내서 공룡을 조립해 주면 되는데요. 그냥 끼우기만 하는 거라 아이도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쫑이는 처음에 초콜릿이 굳은걸 보자마자 먹으려고 하길래 살살 달래서 만들 수 있었는데요.

안 한다는 것과는 다르게 만들어 보라고 하니 잘 만들어 주더라고요.

 

정말 티라노 사우르스 같지 않나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함께 얼초 공룡 만들기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을 것 같답니다.

 

 

 

<얼초 만들기 시리즈>

얼초 초코송이 만들기

4살아이 집콕놀이 아빠와 함께 얼초 만들기

얼초 동물 그리기

5살 아이 집콕놀이 얼초 동물 그리기

얼초 보석 만들기

5살 아이 집콕놀이 얼초 보석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