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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 30

재미있는 집콕놀이 그리기 풍선 헬리콥터 만들기

쫑이가 어린이집을 다시 다니기 시작한 지 벌써 3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쫑이가 어린이집을 가니 시간적 여유가 생길 거 같아서 티스토리도 열심히 하고 남는 시간 자기 계발도 하고 쫑이가 하원 하면 더 신나게 놀아줘야지 하고 있었는데 쫑이 동생의 낮잠 패턴이 틀어지는 바람에 오히려 더 정신없이 지나가고 있네요. 그리고 이번 주에 할 일은 왜 이리 많은지 제가 조금 정신이 없어서 아마 답도 늦고 방문도 늦게 갈 거 같답니다. 형식적인 방문은 하기가 싫어 좀 늦더라도 천천히 가고 있으니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오늘은 쫑이와 무슨 놀이를 할까 하다가 오랜만에 그리기 풍선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저번에 중장비 종류는 거의 다 해서 남은 종류는 몇 가지 없었는데요. 그중에 쫑이가 고른 것은 바로 헬리콥터..

쫑's 오감놀이 2021.02.25

아이와 함께 맛있는 브런치 오리고기 브리또 만들기

며칠 전 달콤요거트님의 포두부 오리고기 브리또 만들기를 보고 이건 쫑이와 함께 만들어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달콤요거트님의 글을 참고해서 재료들을 미리 준비했는데 양파 품절로 인하여 드디어 오늘 만들 수 있었답니다. 브리또를 만들기 전에 쫑이가 다른 재료들은 익숙하지만 파프리카는 처음이라 먼저 파프리카로 오감놀이를 했답니다. 저번에 씽크빅을 하면서 쫑이가 헷갈려했던 것 중 하나가 파프리카인데요. 파프리카 겉모습은 잘 맞추지만 잘랐을 때 단면은 쉽게 상상하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파프리카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색이 다른 파프리카를 잘라 모양도 살펴보고 냄새도 맡아보았답니다. 자르기 전에는 냄새가 안 난다고 하더니 자르고 나서 맡으니까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파프리카 냄새라고 말해주었지만 ..

쫑's 오감놀이 2021.02.20

아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리듬 악기 흔들북 만들기

쫑이는 저번에 만들었던 마라카스가 정말 마음에 들었나 봐요. 한쌍으로 해서 두 개를 만들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가지고 놀다가 동생이랑 같이 가지고 놀 줄 알았는데 아직도 높은 곳에 올려두고 혼자 가지고 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쫑이가 마라카스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 악기를 하나 더 만들어 보려고 한답니다. 마라카스는 한쌍으로 혼자 두 개다 가지고 놀아서 이번에는 동생과 같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악기로 준비했답니다. 오늘 만들 악기는 바로 곰돌이 흔들북 이랍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준비물은 정말 간단하답니다. 곰돌이 흔들북 2개와 에그 톡톡 물감, 유성 마카, 색연필을 준비했답니다. 나무로 된 것들을 가지고 많이 놀다 보니까 나무에는 물감으로 칠하는 게 제일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도 에..

쫑's 오감놀이 2021.02.16

아이와 함께하는 설 명절 요리 유과 만들기

이제 정말 설날이 바로 내일로 다가왔네요.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시는 분도 있겠지만 못 내려 가지고 집에서 보내시는 분들이 더 많이 있겠지요.코로나로 인해 명절 분위기가 많이 바뀌게 되어 정말 안타깝습니다.저희 가족도 이번 명절은 집에서 보내기로 했답니다.그래서 이번주는 설날에 대해 배우며 만들기 놀이를 했었는데요. 다른 건 다 했지만 명절 음식은 안 해봤던 것 같아서 오늘은 특별히 쫑이와 함께 명절 음식 중 하나인 유과를 만들어 보았답니다.(오늘도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저는 서판석 수제명과에서 구매했는데요. 오늘의 준비물은 유과 옷 (백련초, 뽕잎, 흰쌀)과 유과 피, 쌀 조청, 집게, 큰 접시만 있으면 된답니다. 집에서 준비하셔야 될 것은 큰 그릇과 집게만 준비해주시면 되고 나머지는 유과 만들기 체험..

쫑's 오감놀이 2021.02.11

5살 아이 집콕놀이 드림캐쳐 만들기

'코로나섬니아'라는 말을 혹시 들어 보셨나요? 코로나19와 불면증의 단어가 합쳐진 단어가 코로나 섬니아라고 하더라구요.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와 집콕생활이 늘어 생활패턴이 깨지고 스트레스가 심해져 불면증이 많이 발생을 해서 코로나로 인한 불면증이라는 뜻이랍니다. 저도 밖에 나가는것도 자유롭게 하지 못해서 활동량이 줄었고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좋아 늦게까지 깨있다보니 불면증이 발생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쫑이와 함께 행복한 꿈을 선물해줄 드림캐쳐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드림캐쳐는 원래 아메리카 원주민이 만든것으로 가지고 있으면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고 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쫑이가 좋은 꿈을 선물하고 싶어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준비물은 정말 간단하답니다. 드림캐쳐 도안이 그..

쫑's 오감놀이 2021.02.10

5살 아이 집콕놀이 사군자 병풍 만들기

명절 준비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차례 준비지요. 차례를 지내기 위해 음식도 미리 준비해야 되고 목기도 다듬어 놔야 하고 병풍도 괜찮나 미리 살펴봐야 된다고 하지요.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명절 집합 금지하라는 말에 저희 집도 차례를 안 지내기로 했답니다. 추석까지만 해도 지냈었는데 이번에는 아빠가 마음을 굳히셨더라고요. 코로나를 생각하면 다행이긴 하지만 아빠가 이 결심을 하기까지 많은 생각을 하셨을 거 같아 좀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그래서 오늘은 명절하면 빠질 수 없는 사군자 병풍을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오늘도 어린이집에서 주신 놀이 키트랍니다.) 오늘의 놀이 준비물은 4폭 병풍, 습자지, 크레파스, 사군자 그림 자료, 노란색 백업, 목공용 풀이랍니다. 습자지는 아이들 미술 놀이에 정말 많..

쫑's 오감놀이 2021.02.09

5살 아이 집콕놀이 전통탈 가면 만들기

이제 설날이 일주일도 안 남았네요.5인 이상 집합 금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인해 이번 설날도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랜선으로 인사를 드려야 하는 이때에 제주도와 여수 등 여행 가는 사람들은 엄청 늘어났다고 하네요.대구에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는 벌써 매진됐다고 할 정도로 설 캉스를 가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합니다.이렇게 되면 명절에 내려가는 걸 막는 의미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혹시나 코로나가 다시 확산될까 두렵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 여행 간지도 오래돼서 그런지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설날을 기다리며 쫑이와 함께 전통악기에 이어서 전통 탈 가면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이번 놀잇감도 어린이집에서 보내주신 거랍니다. 전통 탈 가면 만들기 준비물은 전통..

쫑's 오감놀이 2021.02.08

5살 아이 집콕놀이 장구 만들기

이제 곧 우리나라의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다가오네요. 이번 설날도 추석 때처럼 코로나로 인해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기 힘든 상황이 되어 아쉽겠지만 랜선으로 명절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설날 하면 연날리기, 윷놀이, 강강술래 등 떠오르는 것들이 많이 있지요. 그래서 오늘은 다가오는 설날을 기다리며 쫑이와 함께 전통악기를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그런 바로바로 전통악기 중 하나인 장구랍니다. 이번 전통악기 놀잇감은 쫑이가 탐구활동을 했던 콩나물 키트와 함께 어린이집에서 보내주신 건데요 아이들이 쉽게 만들 수 있게 힘든 부분은 선생님께서 직접 만들어서 보내주셨더라고요. 집에만 있는 아이들을 위해 놀잇감을 챙겨서 보내주시다니 너무 감사하죠.^^ 오늘의 활동 재료는 접시에 붙어있는 용기 2개, 양면테이프, ..

쫑's 오감놀이 2021.02.07

5살 아이 오감놀이 과자집 만들기

며칠 전부터 쫑이 동생이 많이 아파서 쫑이에게 신경을 많이 못써줬답니다. 같이 놀기도 하고 신경을 쓴다고는 해도 아픈 동생에게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인지 쫑이가 많이 소외감을 느꼈었나 봐요. 동생이 아파서 쫑이가 잠깐 할머니 집에 다녀왔는데 쫑이가 많이 서운해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동생이 아픈 게 다 낫기도 했고 쫑이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재미있는 놀이를 준비했답니다. 저는 어릴 적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과자집을 나도 가지고 싶다는 거였어요. 하지만 생각은 잠깐이었고 실천하지는 못했지만 갑자기 쫑이가 좋아하는 게 뭘까 하다 보니 생각이 나더라고요. 과자! 그래서 과자를 사용해 놀거리를 찾다가 생각하게 된 것이 바로 과자집이었답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

쫑's 오감놀이 2021.02.06

5살 아이 탐구활동 콩나물 키우기 6일차

콩나물을 수확할때가 다가오니 마음이 급해지고 있답니다.쫑이가 자꾸 콩나물로 풍선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정말 콩나물 풍선을 사줘야하나 고민도 되고 자꾸 엉뚱한 음식을 만들자고 하니 어떻게 해줘야 될지 모르겠더라구요.그래서 수확하기 까지 쫑이에게 질문을 많이 해서 그 중에 하나로 고르려고 열심히 물어봤는데 쫑이가 오늘은 다행히 콩나물 김밥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정말 다행이었답니다! 그나마 쫑이가 말한 것 중 실현이 가능한 거였어요. 오늘 물 받침통은 제가 씻었답니다. 요 며칠 쫑이 동생이 아파서 제가 정신이 없었거든요.그래서 아침에 물주는 것도 아빠와 함께 했답니다.^^물론 쫑이는 엄마보다 아빠랑 함께 물을 줄 수 있어서 너무 기뻐했지만 말이죠...아빠와 함께 물도 주면서 쫑이가 기른거라고 자랑도 하고 ..

쫑's 탐구생활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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