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s 장난감

국민 아기 텐트 뽀로로 멜로디 볼텐트

쫑스맘 2021. 1. 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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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확진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집콕 육아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뉴스에서는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설날까지 연장하는 게 좋지 않을까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마 5인이상 집합 금지에 대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생각하는 이 시점에서 연장될 가능성이 크겠지요.

그래서 아마 집콕육아가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요즘이랍니다.

 

요즘 쫑이가 유투브를 보다가 뽀로로 종이집을 보고 자꾸 가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하지만 종이집 같은 경우 사주는 건 사줄 수 있지만 작은 쫑이가 요즘 자꾸 입에 넣는 시기라 종이집마저 먹어버릴까 봐 사주질 못하겠더라고요. 그러다 2년 전에 구매를 했지만 쫑이에게 버림받아 지금까지 묵혀두었던 뽀로로 집이 생각이 나서 꺼내 주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제야 이쁨 받게 된 쫑이의 뽀로로 집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그건 바로 뽀로로 멜로디 볼텐트 랍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후기랍니다.)

 

뽀로로 멜로디 볼텐트

 

쫑이가 돌이 됐을 무렵에 구매했던 제품이랍니다. 그때는 볼텐트 안에 볼풀공을 넣어주고 놀게 했었는데 쫑이가 많이 낯설어 해서 잠깐 놀다가 접어서 보관해놓고 있었답니다. 아직도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지요.

뽀로로 볼텐트의 경우 3가지 디자인이 있는데 이 제품은 3번째 디자인은 뽀로로 멜로디 볼텐트랍니다.

 

(밑에 사진은 쫑이가 11개월에 찍었던 사진이에요. 잠시 추억팔이좀...^^)

 

 

 

 

뽀로로 멜로디 볼텐트는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 디자인은 연상시킨답니다. 여기저기에 맛있는 과자 그림들이 그려져 있지요. 또한 이전 제품들과는 다르게 그림이 선명해졌답니다. 이전 디자인 같은 경우 약간 흐릿한 느낌이었다면 뽀로로 멜로디 볼텐트의 경우 그림과 색이 원색 느낌으로 선명하게 나왔답니다.

 

뽀로로 멜로디 볼텐트의 가장 큰 장점은 간편한 원터치 설치라는 거지요. 또한 지붕도 고리로 고정이 되어 쉽게 분리가 가능하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가지고 놀지 않을 때는 접어서 휴대용 가방에 넣어 보관하시면 된답니다. 그럼 차지하는 부피가 작아져서 보관하기가 편하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집 구조를 알리겠습니다. 우선 앞문은 지퍼로 열고 닫는 게 가능하답니다. 계속 열어둘 때는 돌돌 말아서 밑에 있는 고리로 고정시켜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앞문에서 마주 보이는 벽에는 알파벳 영어 창문이 있답니다.

이것 또한  위로 돌돌 말아서 고정시켜 주시면 된답니다. 양쪽 면에도 창문이 있는데 한쪽은 옆으로 커튼을 열고 고정을 시킬 수 있고 반대쪽은 통풍창으로만 구성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지붕에도 통풍창이 되어 있어 갑갑한 느낌이 들지 않아 좋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쫑이가 제일 좋아하는 초인종이 있답니다. 입구 문 옆에 초인종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누르면 뽀로로 노랫소리가 나온답니다.

 

 

 

쫑이도 이제야 가지고 놀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에 사줬을 때는 너무 어려서 그랬는지 들어가기 싫다고 울어서 제대로 가지고 놀지도 못하고 방치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쫑이가 먼저 꺼내 달라고 하더라고요. 쫑이가 여기는 작은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작은 집안에 있을 만한 건 다 있지요? 세탁기부터 무선청소기, 싱크대, 가스레인지 등 없는 게 없답니다.

아이마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시기가 따로 있는거 같아요. 지금와서 보니 저희 쫑이도 너무 일찍 사줘서 못가지고 놀았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이제 쫑이는 많이 자라서 옆에서 어른이 지켜보지 않고 놀이를 해도 되는 나이가 되었지만 혹시 12개월 미만의 아이가 사용 예정이시라면 아이가 놀이를 하는 동안 옆에서 계속 지켜보시는 게 좋답니다.

아무래도 볼텐트다 보니 옆에 기대게 되거나 그러면 쓰러지기 때문에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 계속 옆에서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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