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만드는 펠트 부직포 크리스마스 트리

이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희 쫑이는 벌써부터 산타할아버지께 받을 선물 목록을 만들고 있답니다 ㅋㅋㅋ

 

모든 아이가 그러겠지만 저희 쫑이도 이번 크리스마스를 엄청 기다리고 있거든요

그래서 더욱 크리스마스 트리를 예쁘게 꾸며주고 싶었어요 ~

하지만 저희 집에는 아직 어린 작은 쫑이가 있답니다.

큰 쫑이를 위해 예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아기가 먹을까 봐 걱정되어 맘 놓고 사지 못했어요ㅠㅠ

 

 

펠트 부직포 크리스마스 트리

 

 

그러다 찾게 된 것이 바로 펠트 부직포 크리스마스트리였지요

아이가 스스로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게 나와서 정말 좋더라고요 

전체적인 길이도 아이에게 딱 맞더라고요. 그리고 한번 만들면 움직이기 번거로운 기본 트리보다 아이가 더 재미있어한답니다.

또한 아이가 원하는 위치에 설치가능하니 설치 장소도 편하게 정할 수 있답니다

 

 

저희 큰 쫑이는 아침 일찍 일어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어요

며칠 전부터 '언제 와? 얼른 만들고 싶다' 노래를 하시더니 도착한 다음날 새벽같이 일어나 만드셨답니다. ㅠㅠ

쫑이가 이렇게 좋아하는 걸 보니 정말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작은 쫑이가 아직 너무 어려 꼬마전구는 붙여주지 못했지만 굳이 전구가 없더라도 잘 가지고 놀아서 뿌듯하네요~

 

 

 

짜잔 우리 쫑이만의 특별한 트리가 완성됐어요

쫑이 스스로 완성시킨 후 뿌듯한지 엄마 아빠한테 자랑하더라고요~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는 정말 대만족입니다^^ (내돈내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