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s 육아템

기저귀 발진 없는 메리즈 기저귀

쫑스맘 2020. 12. 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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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기 전부터 출산 후까지 지속적으로 구매해서 사용해야 될 아기용품 중 하나가 바로 기저귀인데요. 

오늘은 우리 쫑이가 쓰고 많은 효과를 봤던 기저귀를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후기랍니다.)

 

저희 쫑이는 신생아때부터 피부가 예민해서 그런지 기저귀도 정말 예민하게 가리기 시작했어요.

병원에서는 괜찮았는데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서 일주일이 안되자마자 발진이 일어나 기저귀를 사서 넣어줘야 했답니다.

그렇게 쓰다가 신생아가 지날 때쯤 그 기저귀에도 발진이 나는 거예요ㅠㅠㅠ

그래서 참 많이 기저귀를 버리게 되었답니다.

군기저귀, 앙 블랑, 보솜이, 페넬로페, 팸퍼스 등 기저귀를 구매하고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발진이 생겼답니다.

덕분에 쫑이랑 동갑인 조카에게 기저귀를 선물로 잔뜩 줄 수 있었어요 ㅋㅋㅋ

 

국민 기저귀라고 하면 유명한 하기스! 당연히 하기스도 썼답니다.

매직팬티와 보송보송은 발진이 일어났고, 네이처 메이드는 밤에 채울 경우 기저귀가 새더라고요.

 

어떤 기저귀를 사야 되나 고민을 하고 있는 중에 출산선물로 기저귀를 받게 되었어요.

일본에서 우리나라 하기스처럼 국민 기저귀라고 불리는 메리즈 기저귀였는데요.

처음에는 별 기대를 안 하고 사용을 시작했는데 발진이 안 일어나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부터 기저귀 떼던 순간까지 기저귀 고민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메리즈 기저귀

메리즈 기저귀는 흡수력이 정말 좋아요. 대표적인 기저귀 하기스랑 비교를 해보면 밤 기저귀 사용을 했을 때 하기스는 아이 엉덩이가 축축하게 젖어 있는 그 상태로 있더라고요. 하지만 메리즈는 밤 기저귀를 사용해도 아이 엉덩이가 축축하게 젖어있진 않았어요. 또한 소변이 새는 일도 없었고요.

 

또한 팬티 기저귀의 경우 허리 부분과 허벅지 부분 밴딩이 정말 잘 늘어나고, 딱 맞게 조여준답니다. 그래서 서서 놀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사용할 경우에 좋답니다. 저희 쫑이의 경우 다른 아이들보다 발육이 좋아 기저귀를 XXL까지 사용했었어요.ㅎㅎ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남아 여아 구분이 따로 없기 때문에 남자아이의 경우 기본 사이즈보다 한 단계 크게 사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희 쫑이의 경우 몸무게보다 2킬로 정도 크게 구매를 했더니 딱 맞더라고요.

메리즈 기저귀는 28kg까지 사용할 수 있는 XXL까지 나오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구매하실 경우 롯데마트에만 있는 걸로 알아요. 온라인으로 구매하실 경우 배송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적어도 기저귀 1팩이 남았을 때 사시는 게 좋답니다. 

저도 기저귀가 중간중간 비는 바람에 다른 기저귀를 사용해야 됐었거든요ㅠㅠ

미리미리 구매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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