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친환경 기저귀 애플크럼비

아기가 생후 100일이 지나가게 되면 밤중 수유를 끊고 밤에 통잠을 재워야 아이가 쑥쑥 큰다고 하지요.

(저희 쫑이처럼 안 그런 아이들도 많겠지만요...)

만약 아이가 통잠을 자게 되었다면 푹 재우기 위해서 밤에 자는 중에는 기저귀를 갈지 않는 게 좋다고 해요.

하지만 아이가 잠든 동안 기저귀가 새거나 불편할 경우엔 아이들이 중간에 깨기 때문에 통잠 자는데 방해가되더라구요ㅠㅠ

저희 작은 쫑이도 평소에 하기스 네이처 메이드를 사용하는데 밤에 기저귀가 새는 일이 많아 통잠을 못 잤답니다. 그래서 밤 기저귀만 따로 사용할 것을 찾게 되다가 구입하게 된 것이 애플크럼비 기저귀였어요.

(내돈내산 후기랍니다.)

 

애플크럼비

 

저희 작은 쫑이도 큰 쫑이만큼은 아니지만 기저귀를 가린답니다. 하기스 네이처 메이드를 쓰자니 밤마다 기저귀가 새는 일이 발생하고, 그렇다고 다른 하기스를 쓰자니 그건 또 않맞더라구요. 처음엔 큰 쫑이가 썼던 메리즈를 구입하려고 했었지만 중간중간 품절되는 일이 생겨서 곤란했던 적이 많아 다른 기저귀를 찾게 되었답니다.

그러다 아는 지인분이 추천해 주셔서 애플크럼비를 구입하고 밤에만 사용하게 되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애플크럼비는 남녀공용으로 기저귀가 나오는데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남아용보다 더 새는 일이 없었답니다.

아이가 밤에 소변을 많이 볼 경우에도 엉덩이가 많이 축축하지도 않았고 밤새 새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엉덩이에 닿는 면부분이 부드러워 아이에게 자극이 별로 없었고, 허벅지 부분이 밴딩이 넉넉하게 늘어나 허벅지가 통통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을 거 같더라고요.

또한 허리 밴딩 부분도 탄력이 좋아 아이 배 있는 부분이 조이거나 하는 일이 없었답니다.

 

애플크럼비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아이에게 쓰기 안전하고, 밤에 사용하는 도톰한 기저귀와 낮에 활동할 때 쓰는 기저귀가 분리되어 나오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 거 같더라구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작은 쫑이는 발진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큰 쫑이처럼 기저귀에 많이 예민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저귀를 좀 가리는 편이라 많이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애플크럼비는 잘 맞아 다행이었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밤 기저귀로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