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s 육아템

아이 자전거 유모차 벤틀리 트라이시클

쫑스맘 2020. 12. 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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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세돌이 넘어가기 전 적어도 한 번은 유모차를 새로 구입하게 되는데요. 이때 고민을 하시는 게 절충형으로 사야 하나 휴대용으로 사야 하나 고민이 되실 거 같아요. 그렇다고 유모차를 안사기에는 없으면 불편할 거 같고 고민이 되실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쫑이를 위해 결정한 유모차에 대해 알려드릴까 해요.

(오늘도 내돈내산 후기랍니다.)

 

 

벤틀리 트라이시클 자전거 유모차 (출처 :  네이버)

 

 

그건 바로 벤틀리 트라이시클 자전거 유모차인데요.

저희 쫑이를 보면 두 돌이 되기 전 기존에 있던 디럭스 유모차가 꽉 차더라고요. 그때부터 절충형으로 바꿔야 하나 휴대용으로 바꿔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지요. 그러다 쫑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었는데 갑자기 자전거가 타고 싶다는 거예요. 친구들이 타고 다닌다면서 자기도 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보게 된 것이 자전거 유모차였답니다.

 

자전거 유모차의 경우 부모조향대가 분리가 된다면 아이들 세발자전거로 많이 사용을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일반 유모차보다는 오래 사용할것 같아 자전거 유모차로 방향을 바꾼 후 찾게 된 것이 벤틀리 트라이시클 자전거 유모차예요. 나중에 모든 걸 제거하면 아이 세발자전거로 사용해도 좋더라고요.

 

벤틀리 트라이시클 자전거 유모차를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이에게 편하고 안전해서였어요.

아무래도 쫑이가 어렸을 때 구입을 해야 됐어야 해서 그런지 아이가 여기서 잠이 들 경우 '안전하고 편하게 잠들 수 있는가?' 였지요. 다행히도 벤틀리 트라이시클 자전거 유모차의 경우 등받이 조절이 되기 때문에 엄마와 마주 보게 시트를 돌리고 뒤로 젖히게 되면 아이가 편안하게 잠들 수 있더라고요. 또한 고무바퀴로 되어있어서 완충작용이 되기 때문에 울퉁불퉁한 길을 가도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았어요.

 

또한 아이 개월 수에 맞게 조절이 되기 때문에 쫑이에 맞게 조절이 가능했다는게 너무 좋았지요.

쫑이가 자전거를 타고싶어하면 페달을 잠가 자전거를 태워주고 페달밟는것을 싫어하면 발 받침대를 내려 주었지요.

그 외에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는데 설명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는게 더 이해하기 좋으실거 같아 사진 올려드릴게요.

 

 

벤틀리 트라이시클 자전거 유모차(출처 :  네이버)

 

 

마지막으로 벤틀리 트라이시클 자전거 유모차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가 핸들링이 너무 편하다는 거예요.

아이를 출산하고 나면 손목에 힘도 없어지고 내 손인듯 아닌듯 손목이 아프기도 하고 저리기도하고..시큰거리기도 하죠.  저도 마찬가지였었어요. ㅠㅠ 그래서 쫑이 어렸을 때 디럭스 유모차 끌고 다니는 것도 가끔씩은 힘겨웠었는데 이 자전거 유모차는 디럭스 유모차보다 핸들링이 더 좋더라고요. 그리고 컵홀더가 있어서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다만 단점이 하나 있다면 자동차 트렁크에 싣고 이동할 때 차지하는 부피가 크다는 거예요. 

아무래도 자전거 유모차다 보니 일반 유모차처럼 접히지가 않아요. 그리고 무게감도 있어서 엄마가 들기에는 살짝 무겁다 싶을 수도 있어요.

저는 하도 쫑이를 안다보니 자전거 유모차가 더 가볍게 느껴지더라구요ㅠㅠㅠ

 

 

 

저와 쫑이는 정말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혹시 자전거 유모차를 구입하려고 생각 중이시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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