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엄마표 놀이 7

5살 아이 집콕놀이 모자 꾸미기

저희는 쫑이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자주 놀러 간답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만 해도 한 달에 한 번은 꼭 갔었던 거 같아요. 바람도 쐴 겸 쫑이가 신나게 뛰어놀아도 될만한 곳은 임진각이 딱이거든요. 그러다가 저번에 한번은 평일에 가게 돼서 사람이 별로 없길래 임진각에 있는 것들을 체험하고 왔답니다. 그중에서 쫑이가 에코백을 만들어 왔는데 아직까지 찾을 정도로 애정 애정 하더라고요그래서 오늘은 그때의 기억을 살려서 에코백대신 모자를 꾸며보기로 했답니다.(오늘도 당연히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오늘도 준비물은 여전히 간단하지요.하얀색 모자와 패브릭마카만 준비해 주면 끝난답니다. 패브릭 마카는 쫑이가 쓸 것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써도 안전한 제품으로 준비했답니다. 물론 제일 좋은 점은 그림을 다 그린 후 ..

쫑's 오감놀이 2021.01.26

5살 아이 집콕놀이 색종이 모자이크

오늘은 저번에 마스킹 테이프로 시도했다가 실패했었던 모자이크를 다시 해보기로 했답니다.이번에는 어렸을 때 기억을 살려서 정성스럽게 색종이로 직접 찢어서 하기로 했어요.색종이를 선택했던건 쫑이의 집콕 스트레스를 날려줄 다른 목적도 있어서 골랐답니다.준비물은 정말 간단했답니다. 색종이, 풀, 스케치북만 있으면 준비가 끝나요.모자이크를 할 도안은 쫑이에게 하고 싶은 모양을 물어본 뒤에 결정했어요. 그건 바로 기차였답니다. 쫑이의 요구에 따라 스케치북에 나름 멋진 기차를 그려준 후 색종이를 찢어보기로 했어요.색종이 및 다른 종이들을 찢고 구기는 행동들은 아이들의 스트레스 발산에 너무 좋다고 해요.요즘 너무 집콕생활을 오래 한 나머지 스트레스를 받는데 풀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을 거예요. 저희 쫑이도 그런 아이들 ..

쫑's 오감놀이 2021.01.19

5살 아이 집콕놀이 얼초 동물 그리기

오늘은 쫑이와 무엇을 하고 놀까 고민을 하다가 같이 장을 보러가게 되었어요.그래서 온김에 쫑이에게 뭐하고 놀고 싶냐고 물어보았더니 초코렛 과자를 만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저번에 쫑이가 아빠와 함께 얼초 만들었던 게 너무 재미있었나 봐요.다시 한번 만들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마트에 가는 김에 얼초를 사 왔답니다. 저번에 했던 초코송이도 있었고 다른 초코렛 과자 만들기 세트들도 있었지만 한번 해봤던 거라 그런지 얼초가 편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같은 얼초지만 초코송이가 아닌 동물그리기로 골라왔답니다^^ 얼초 동물 그리기 상자 안에는 네 가지 모양의 랜덤 동물 쿠키가 들어있어요. 그리고 세 가지 초코와 과자를 올려놓고 할 수 있는 틀이 있었지요. 오늘도 마찬가지로 제가 준비해 줄 것은 초코렛만..

쫑's 오감놀이 2021.01.16

4살 아이 집콕놀이 브래드 이발소 클레이 나라

다행인지 불행인지 쫑이가 슬슬 집에 있는 것이 익숙해지기 시작했어요. 밖에 나가자고 조르는게 없어진 대신 그만큼 티비를 찾게 되는 시간이 많아졌고 짜증 내는 시간도 많아졌지요. 그래서 쫑이의 시야를 다른쪽으로 돌려 아이의 기분도 풀어주고 집에 있는 시간을 어떻게 알차게 보낼까 하다가 생각하게 된 것이 (종이나라) 브래드 이발소 클레이 나라였답니다. 아이들 모두 클레이는 좋아하니까요^.^ (오늘도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브래드 이발소 클레이 나라 안에는 5가지 색상(빨강, 노랑, 파랑, 흰색, 검정)의 클레이와 2가지의 점토 칼, 브래드와 친구들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적힌 설명지 이렇게 들어있답니다.또한 인터넷 동영상으로 만드는 방법을 볼 수 있답니다. 다행히 쫑이도 클레이를 좋아하더라구요~ 동생이 있..

쫑's 오감놀이 2020.12.31

4살 아이 집콕놀이 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색모래놀이

요즘 쫑이가 모래놀이를 하자고 그렇게 조르더라고요~하지만 쫑이가 원하는 놀이는 모래를 가득 놓고 중장비 장난감으로 싣고 나르는 놀이라 작은 쫑이 때문에 해주기가 힘들었답니다. 그래서 모래로 노는 건 마찬가지지만 전혀 다른 놀이를 해주기로 했어요.저번에 댓글에 남겨주신 말씀 덕분에 생각나게 됐지요~어렸을 때 한 번쯤은 해보셨을 거 같아요~ 반짝이 가루와 물풀을 이용한 놀이요😊😊하지만 쫑이는 열심히 모래 놀이하고 싶다고 노래하셔서 저는 물풀과 색모래를 이용했답니다.^^(어쨋든 색모래도 모래.. 모래 놀이니까요^^) 다이소에서 색모래를 구입 후 물풀을 따로 구매를 했어요. 색모래 안에 조그마한 물풀이 들어있기는 했지만 사용하기도 불편해 보이고 너무 작아서 모자랄 거 같았거든요.그리고 스케치북을 준비한 뒤 쫑이..

쫑's 오감놀이 2020.12.30

4살 아이 엄마표 집콕놀이

코로나의 확산으로 집콕 육아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오늘은 쫑이와 무엇을 하고 놀아줘야 하나 고민이 많았답니다.집에 있는 건 한번씩은 다 한 거 같은데.. 새로운 것도 찾아봐야 하는데 아이디어는 없고..고민 고민하다 결국 검색의 힘을 빌리게 되었답니다.그러다가 쫑이가 아주아주 좋아할 만한 놀이를 찾게 되었는데요. 스케치북과 스티커만 있다면 누구나 가능한 놀이였지요. 이렇게 엄마가 먼저 도안을 그려준 후 예쁜 스티커로 멋진 헤어스타일과 예쁜 옷을 꾸며주는 거예요~참 쉽고 간단하죠?엄마는 쉽고 아이들은 좋아한답니다^^ 스티커 붙이는 건 아이들 거의 대부분이 좋아하잖아요~어떤 분은 마스킹 테이프로 꾸미신 걸 봤는데 저는 그냥 집에 있는 모든 스티커를 동원했답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오늘은 좀 오래 놀지 않을까 하여..

쫑's 오감놀이 2020.12.21

아이에게 새로운 놀이 김장

겨울철만 다가오면 해야 되는 중요한 행사가 있죠. 바로 김장이랍니다. 저는 결혼 후 항상 시댁에 가서 김장을 같이 했는데요. 아직 제가 서툴러서 김장하러 가면 항상 김치 속을 채워 넣기 밖에 안 했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준비가 다 끝난 상태에서 열심히 김치 속을 채우러 갔었답니다. 항상 김장하면 저희 쫑이 아빠가 쫑이들을 데리고 2층 가서 놀고 저는 부모님과 1층에서 김장을 했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쫑이가 같이 하겠다고 손을 걷어붙이더라고요. 결국 같이 하게 됐답니다. 집에 유아용 비닐장갑이 있어서 비닐장갑을 끼시고 같이 김장을 했어요. 쫑이에겐 배추도 신기하고 속 채워 넣는 건 더 신기하고 신기한 것 투성이었나 봐요 하는 내내 재밌다 재밌다 그러더라고요 마지막에는 할머니가 마무리를 해서 작은 통에..

쫑's 오감놀이 2020.12.1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