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나 가게를 가게 되면 카드나 핸드폰을 통해 쉽게 결제를 하게 되는데요. 이 모습을 자주 보여주게 되니 쫑이도 저희 어릴 때 엄마 카드만 있으면 다 살 수 있다고 생각했던 거와 같이 생각하더라고요. 장난감이나 과자 등 원하는 것이 가지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카드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을 하니 무엇이든지 쉽게 사고 쉽게 쓰려고 하더라고요. 아이다 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물건의 소중함과 돈의 가치를 빨리 가르치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걸 가르치면 아이기 너무 어려워하니 천천히 가르쳐 보려고 오늘 쫑이와 함께 마트를 다녀왔답니다. 마트에서 나가기 전에 쫑이에게 지갑에 오천 원을 주고 오늘은 쫑이가 원하는 한 가지만 살 거라고 얘기를 해주었답니다. 쫑이가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