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지속으로 인해 아이와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이제 쫑이와 뭘 하고 놀아줘야 되나 고민이 되더라고요.주말에 잠깐씩 나가기는 해도 아이가 계속 집에 있으니 너무 답답해하기도 했구요.또한 주위에 어떤 한 아이가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는 데다 층간소음의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이 걸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데 조만간 시골로 이사를 갈 거란 소식을 듣고 걱정이 앞서더라고요.혹시나 쫑이도 집 밖에 나가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티를 안 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마음이 무거웠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저희 집은 층간소음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오늘은 쫑이가 집에서 노는 것이 즐거우면 스트레스를 덜 받지 않을까 해서 며칠 전부터 쫑이가 즐겨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