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고 아이를 키우다 보면 손목이 시큰거리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죠. 손목 보호대를 아무리 착용해 봐도 잠시 뿐 나아지지 않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이나마 엄마의 손목을 덜 쓰게 해 줄 샴푸의자를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후기랍니다.) 저는 쫑이를 세돌이 지나도록 신생아처럼 안고 머리를 감겼어요. 손목이 끊어지는 줄 알았죠 ㅠㅠ 샴푸 캡도 써보고 모자도 써보고 다 해봤지만 아이가 너무 싫어하는 바람에 사용할 수 없었어요. 계속 그렇게 감기다가 둘째를 임신하니 더 이상은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찾게 된 것이 바로 하은맘 샴푸의자였답니다. 처음에는 쫑이도 많이 거부를 했었어요. 아무래도 안고 계속 씻기다 보니까 혼자 누워서 하는 걸 무서워하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하게 된 것이 미용실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