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아이와 무엇을 하며 놀이를 해야 할까 고민을 하던 중에 쫑이가 그러더라고요. 핑킹가위가 하고 싶다고.. 그래서 오늘은 쫑이의 소근육 발달과 조작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오리고 붙이는 놀이를 열심히 했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면 하나씩 가지고 있는 첫가위 놀이 책인데요. 여러 가지 테마가 있어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잘라서 해주시면 된답니다. 저희 쫑이의 첫 번째 선택은 기차 만들기였어요. 기차는 핑킹가위로 잘라야 된다면서 열심히 잘랐답니다. 불과 얼마 전 가위놀이를 했을 때만 해도 선에 맞춰 자르는걸 힘들어해서 손으로 찢고 놀던 아이였는데 언제 이렇게 컸는지 핑킹가위로도 잘 자르더라고요 ^.^ 두 번째 놀이는 퍼즐 맞추기였어요. 원래는 자르고 맞추기만 하면 되는 건데 저는 스케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