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쫑이에게 몇 가지 선택권을 주어 고르게 한 다음 놀이를 하고 있답니다.혹시 하루 전에 준비해야 될 놀이도 많이 있기 때문에 하루~이틀 전에 쫑이에게 "내일은 뭐하고 놀까?" 하고 미리 물어본답니다.그리하여 오늘 쫑이의 선택을 받게 된 놀이는 바로 글라스데코였답니다!(오늘도 당연히 내돈내산이랍니다!) 저번에 했던 브래드 이발소의 경우 캐릭터가 딱 몇 개 정해져 있어서 다 그리면 됐었는데 이건 종류가 많아 쫑이가 뭘 좋아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그래서 고민 고민하다 선택된 것은 왕자님이었답니다. 왕자님이 그려진 종이 위에 딱풀을 바른 뒤 비닐을 올려서 테두리 펜으로 틀을 그려주면 완성이지용!제가 봐도 지금까지 한 글라스 데코 테두리 그림 중 이번 그림을 제일 잘 그린 거 같아요. ^^(색칠하기 약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