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다녀온 후 만약 코로나가 퍼지게 된다면 이번 주쯤에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답니다. 불안한 마음이 들지만 그만큼 개인위생도 철저히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많이 걱정이 되더라구요. 많은 고민을 하다가 쫑이 아빠와 상의을 한 결과 이번 주부터 어린이집을 다시 나가기로 했답니다. 이번 주에는 쫑이의 첫 졸업식이 있기도 하고 쫑이가 이번 주에 나가지 못한다면 친구들과 다시 만나자는 인사를 제대로 못할 거 같아서 한 결정이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쫑이가 제일 가고싶어했던게 컸지만요. 오늘은 쫑이가 어린이집을 다녀왔기도 했고, 동생의 수면 패턴이 바뀌는 바람에 간단한 놀이를 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지금까지 많이 포스팅했던 것 중 하나인 얼초 공룡만들기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