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이가 저번에 토마토를 가지고 오감놀이를 했던 게 너무 재미있었던지 또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진짜 오감놀이가 재밌었는지 아니면 며칠전에 할머니 집에서 했던 믹서기가 재미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또 하고 싶다고 하니 해줘야지요! 그래서 하게 되었답니다.다만 저번처럼 요리해서 먹지 말고 믹서기로 해 먹자고 하더라고요.(저번 요리가 너무 맛이 없었나 봐요...) 그래서 쫑이에게 무슨 과일을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오늘은 딸기가 먹고 싶다고 했답니다지금 한창 하우스 딸기가 맛있을 때죠.그래서 바로 쫑이와 쫑이 아빠를 데리고 마트에 가서 딸기와 바나나를 사 왔답니다.저번처럼 놀이 방법은 간단했어요~ 딸기와 바나나를 깨끗이 씻고, 믹서기와 우유를 같이 준비해 주었답니다.그리고 쫑이에게 귀여운 빵칼을 주고 쫑이에게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