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이가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집을 안 간 지 한 달 하고도 반이나 지났네요.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어서 답답할 쫑이를 위해 여러 가지 놀이를 많이 해줬지만 한 번도 식물을 키워볼 거란 생각은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쫑이와 해보라며 콩나물 키우기 세트를 선물로 보내주셨지 뭐예요. 아이와 같이 키워보고 후기를 남겨달라는 부탁도 함께였지요.일명 가정연계수업 또는 부모 참여수업이랄까요.기왕 하게 된 거 쫑이와 신나게 키워서 맛있게 먹어야겠어요 ^^제가 받은 것은 오스틴 콩나물 키우기랍니다. 오스린 콩나물 키우기 안에는 콩나물 콩과 뚜껑 하나, 물 받침 통과 물 빠짐 통, 국자와 간단한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답니다.저는 콩나물 키우기가 주제라 콩나물을 받았는데 새싹보리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