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쫑이와 무슨 놀이를 해줄까 고민을 하던 중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어요. 쫑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원래 부모 참여수업으로 하려던 케이크 만들기를 집으로 보내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쫑이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원래는 내일쯤 할 생각이었는데 쫑이가 봐버려서 그냥 오늘 시작했답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제가 따로 준비해 될 재료가 없었답니다~ 준비에 필요한 거라고는 초콜릿 녹여주는 거랑 생크림 앞부분 비닐 잘라주기 정도였어요. 다만 우리 쫑이가 케이크에 넣고 싶다며 마카롱과, 초콜릿, 마이구미를 추가해서 그것만 준비해 주면 끝이었지요. 시작은 언제나 그렇듯 순조로웠답니다. 시트에 생크림을 쫑이가 짜 놓고 케이크 칼로 발라 주었지요. 마무리는 제가 조금씩 도와주었어요. 케이크 시트만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