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서 그리기 풍선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다른 놀이를 하려고 했으나 쫑이가 레미콘을 만들었던 게 너무 재미있었나 봐요. 무슨 놀이를 할지 놀잇감을 찾고 있는데 그리기 풍선을 들면서 비행기를 하고 싶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쫑이의 결정을 따라서 비행기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기본적인 준비물은 저번 시간과 비슷해요. 비행기 풍선과 바퀴 4개, 바퀴 지지대 2개와 빨대 하나가 기본 구성에 꾸미기 재료로 색연필을 준비하고 하트 스티커와 얼굴 스티커를 추가했답니다. 레미콘 만들었을 때만 해도 색칠하는 걸 지루해 했었는데 오늘은 저번 기억이 너무 좋았던지 색칠하면서도 즐거워하더라고요. 다른 때와 다르게 정말 꼼꼼하게 색칠을 했답니다. 레미콘을 했을 때만 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