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s 장난감

아이 발달에 좋은 즐거운 놀잇감 종이 벽돌블럭

쫑스맘 2020. 12. 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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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변종 바이러스가 생겼는데 기존 바이러스보다 아이들에게 더 안 좋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어요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기 힘들었는데 이말을 들으니 더 데리고 나가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계속 집에만 있어 답답해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이가 즐겁게 놀이하면서 발달에도 좋은 놀잇감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아마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가 있는 경우 많이 보셨을 거 같아요

그건 바로 종이 벽돌 블록이랍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후기랍니다^^)

 

 

종이 벽돌블럭

 

저도 종이 블록이 있는 줄 몰랐는데 쫑이가 어린이집에서 활동하는 사진을 보고 처음 알게 되었어요.

어른들이 보기에는 그냥 벽돌 모양의 종이 블록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놀잇감이 되더라고요.

게다가 놀이를 하는 동안 아이의 발달에도 정말 좋은 영향을 많이 준답니다.

(대근육 소근육 발달에 좋아요^^)

 

제가 처음 이 블록을 구매했을 때는 쫑이가 한창 뽀로로에 빠져있어서 뽀로로 디자인으로 구매를 했었는데요.

한쪽에는 뽀로로가 그려져 있고 반대쪽에는 영어 알파벳과 단어들이 그림과 함께 써져 있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놀이 중 하나는 알파벳 공부하기예요~

블록을 하나하나 들어 올리면서 색깔 공부도 하고, 뽀로로 캐릭터 이름도 맞춰보고, 뒤에 있는 알파벳도 공부하는 것이지요.^^

 

두 번째로 쌓기 놀이예요~

블록을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으면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요. 또한 블럭을 다 쌓은 후 아이 스스로 부셔보는 것 또한 아이의 스트레스 발산에 도움이 된답니다.

저희 쫑이도 가끔씩 아이가 스트레스받아하면 저랑 같이 쌓고 부시고 놀곤 했답니다.

또한 성이나 탑을 쌓는것도 가능해요. 저희 쫑이의 경우 성보단 탑같이 쌓고 인형으로 역할놀이를 하기도 한답니다.

 

세 번째로는 도미노 놀이예요

블록을 하나씩 세워놓고 도미노 놀이를 하는 거예요. 만드는 재미도 있지만 소근육 발달에도 좋지요

 

네 번째는 저희 쫑이가 주로 하는 놀이인데요. 그건 바로 길을 만드는 거예요.

길을 쭉 이어서 만들어서 자동차를 지나가게 한다거나 쫑이가 그 위를 걷는 거지요. 또한 징검다리를 만들어 건너보기도 한답니다. 또한 계단을 만들어 올라가 보기도 하고 블록을 넓게 쌓아놓고 앉아있기도 한답니다.

 

 

 

(집에서는 같이 놀아주다 보니까 사진을 찍기 힘들어 어린이집에서 놀고 있는 사진을 올릴게요^^)

 

이처럼 종이 벽돌 블록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놀잇감이 아닌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놀잇감이랍니다.

종이라고 쉽게 부서지거나 약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한번 접어보시면 느낄 거예요.

무게를 분산시켜 어른이 올라가도 버티게 만들어진답니다.^^

또한 겉표지에 종이가 코팅이 되어 있어 쉽게 물에 젖지 않아요.

모서리 부분들도 아이들이 종이에 베지 않게 물결문양으로 나와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안전하답니다^^

 

다만 두 가지 단점이 있다면 일일이 다 접어야 한다는 점이지요.. 

처음에는 정말 복잡한데 한두 번 접다 보면 이것도 금방 접게 된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단점은 한번 접으면 접은 상태로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부피가 커서 공간 차지를 많이 한다는 거지요~

그래서 저는 장난감 정리함 위에 쌓아 놓고 보관 중이랍니다. ㅎㅎ

 

아마 아이들이 놀이 하는것을 보면 이 두 가지 단점도 단점으로 안 보일 만큼 잘 샀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제가 처음에 뽀로로 종이벽돌 블록을 30P짜리 한 세트를 구매했었는데요. 쫑이가 가지고 노는것 보다 보니 한세트 더 구매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마지막으로 가격이 정말 저렴해서 더욱 만족하실 거랍니다. 가성비가 정말 정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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