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쫑이 동생이 많이 아파서 쫑이에게 신경을 많이 못써줬답니다. 같이 놀기도 하고 신경을 쓴다고는 해도 아픈 동생에게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인지 쫑이가 많이 소외감을 느꼈었나 봐요. 동생이 아파서 쫑이가 잠깐 할머니 집에 다녀왔는데 쫑이가 많이 서운해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동생이 아픈 게 다 낫기도 했고 쫑이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재미있는 놀이를 준비했답니다. 저는 어릴 적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과자집을 나도 가지고 싶다는 거였어요. 하지만 생각은 잠깐이었고 실천하지는 못했지만 갑자기 쫑이가 좋아하는 게 뭘까 하다 보니 생각이 나더라고요. 과자! 그래서 과자를 사용해 놀거리를 찾다가 생각하게 된 것이 바로 과자집이었답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