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이는 어렸을 때는 안 그러더니 동생이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손을 입에 넣기 시작했답니다.처음에는 손을 입에 넣고 가만히 있더니 심할때는 손톱을 이로 깨물기도 하더라고요. 찾아보니 아이들이 불안하거나 예민해지면 손을 입에 넣는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쫑이도 동생이 태어나 부모의 애정을 빼앗길까봐 많이 불안해하나 싶어서 걱정이 됐답니다. 그래서 해결책을 찾아보니 아이가 이런 상황에서는 부모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 좋은 애착관계를 형성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아이가 손톱을 뜯고 피가 나는 상황까지 되버리니 아이를 계속 달래며 애착형성이 잘되기만을 기다릴 수가 없더라고요. 애착형성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손가락을 입에 넣지 않게 도와줘야 겠더라고요. 물론, 4세 이전의 아이는 대다수가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