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설 연휴가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어 오랜만에 쫑이가 어린이집에 갈 줄 알았더니 어린이집에 학부모 중 한 분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아 어린이집에서 코로나 감염을 위하여 가정보육을 해달라는 공지가 떠서 등원하는 건 다음 주까지 미루게 되었답니다.일요일만 해도 확진자가 3백명대라 28일 이후에도 계속 2단계로 유지되길 바랬지만 점점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더라고요. 과연 다음 주 이후에도 거리두기가 그대로 유지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다들 집콕육아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어제 저녁 갑자기 쫑이가 김밥을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집에 김밥 재료가 없어서 만들어진 김밥을 사주려고 했지만 쫑이가 원하는 건 먹는 게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