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s 장난감

중장비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선물 기운센 2in1 붕붕카

쫑스맘 2021. 2.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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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저희가 이사를 오기 전 쫑이가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포클레인 붕붕카가 있는 거예요. 그때 한창 쫑이가 중장비에 빠지기 시작하던 때라 친구의 붕붕카를 가지고 놀고 싶은데 친구가 양보를 안 해주니 속상해하더라고요. 

그러다 집에와서 아빠에게 이르는 거예요. 자기도 포클레인 붕붕카가 가지고 싶다고..

그때는 이미 쫑이에게 붕붕카가 3개나 있었어요. 3개다 사촌분들이 준거라 사주진 않았지만 상태는 좋았거든요.

그리고 집이 지금보다 좁았어서 더이상 붕붕카를 놓기에는 좁을 것 같아서 반대를 했답니다.

하지만 쫑이가 원하는 것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다 줄것 같은 우리 쫑이 아빠가 이사 가면 사주자고 사주자고 그렇게 따라다니면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결국 이사를 온 후 붕붕카 1대는 할머니 집에 놓고 하나만 사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사게 된 것이 기운센 2 in 1 붕붕카랍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후기랍니다.)

 

기운센 2in1 붕붕카

 

기운 센 2 in 1 붕붕카는 실제 중장비 차량을 사실적으로 축소한 디자인으로써 3가지 중장비가 될 수 있답니다. 우선 앞부분을 교체를 하면 집게차와 포클레인이 된답니다. 그리고 앞바퀴 앞에는 불도저의 배토판이 붙어 있지요. 그래서 3가지의 중장비 역할을 할 수 있답니다.

 

기운 센 2 in 1 붕붕카는 조절 레버를 밀고 당기며 포클레인(또는 집게발)을 상하로 움직일 수 있고, 핸들을 이용하여 좁은 공간에서도 좌우 90도 회전이 가능하답니다. 이렇게 아이 스스로 조작할 수 있어 아이들이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또한 안전한 등받이가 있어 아이들이 앉아서 놀 때에 편안함과 안전함을 느끼게 해 주고 앞부분에 불도저의 배토판이 있어 앞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해 준답니다.

 

 

그리고 기운 센 2 in 1 붕붕카는 바퀴가 튼튼해서 흔들리는걸 방지해주고, 의자를 열게 되면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의 보물창고처럼 물건을 넉넉하게 넣을 수 있답니다. 가끔 리모컨이 사라지면 붕붕카 속에 있더라구요...쫑이의 보물상자 중 하나랍니다.

 

마지막으로 기운센 2in1 붕붕카의 핸들에는 경적 버튼과 멜로디, 방향 지시등, 시동키가 있답니다. 부릉부릉 시동을 걸기도 하고 방향지시등을 움직여 깜박깜박 방향도 바꿔보고, 경적도 빵빵 눌러보기도 하면서 즐거운 멜로디도 들을 수 있답니다. 여러 방면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들이 많아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기운 센 2 in 1 붕붕카의 사이즈랍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올려드려요.

12개월 이상의 아이부터 탈 수 있고 체중 범위는 50kg 미만이랍니다. 한 사람만 탈 수 있는데 쫑이는 등받이를 내리고 친구랑 둘이 타더라고요.. 안전하진 않지만 둘도 탈 수는 있답니다.

 

쫑이가 이렇게 가지고 싶다고 한적은 정말 몇 번 안 되는 거라 못 이기는 척 넘어가서 사주긴 했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잘 가지고 노는 걸 보니 사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붕붕카를 사주려고 고민 중이신데 아이가 중장비를 좋아한다면 기운 센 2 in 1 붕붕카는 어떠신가요?

아이가 정말 만족할 만한 선물이 될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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