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아 안전칼이 도착했어요. 그래서 쫑이에게 무엇을 같이 만들어 볼까 물어보았더니 돈가스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돈가스는 도저히 만들 자신도 없고 쫑이와 같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거 같아서 고민하던 중에 소스가 생각나더라고요. 쫑이는 돈가스를 먹을 때 항상 돈가스 소스 말고 로제 소스에다가 찍어 먹거든요.로제 소스라면 쫑이와 함께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서 바로 필요한 재료를 구매하러 갔답니다.로제 소스는 시중에 판매하는 로제 소스를 그대로 사용하고 그 안에 넣을 재료를 만들 거랍니다. 재료는 쫑이가 좋아하는 새우살과 싫어하는 양송이버섯, 그리고 양파, 베이컨을 준비해 주었답니다.쫑이가 요즘 싱크빅 수업을 하는데 아직 야채나 과일의 겉과 속의 모습을 많이 헷갈려하더라고요.양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