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s 여행을 떠나요

아이와 가기 좋은 수목원 파주 퍼스트가든

쫑스맘 2020. 11. 2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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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쫑이의 최애 장소 중 하나가 파주 퍼스트 가든이에요

오늘은 파주 퍼스트 가든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저희는 주로 주말에 가는 편이에요 

주차공간은 넉넉하게 되어있지만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그런지 항상 주차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여기는 야간에도 불빛축제를 하기 때문에 오후 시간에도 사람이 많이 와요

저도 야간에 한번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아름답게 꾸며 놓았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가시면 점심을 드신 후 가는 걸 추천드려요

아이가 좋아할 만한 놀이기구와 먹거리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점심 식사 후 아이들의 체력을 방전시키기 좋답니다.

저희 쫑이는 요즘 포클레인에 빠져있어서 그런지 포클레인에서 한참 놀았어요

종류별로 3가지 포클레인이 준비되어 있는데 한 번씩 다 하고 가야 편하게 집에 가더라고요 ㅠㅠ

 

 

아이들의 최애 템인 꼬마기차도 있어요

워낙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이니만큼 줄이 길긴 하지만 돌고 오는 시간이 짧다 보니 금방금방 탈 수 있게 되더라고요

저는 낮에 타는 것도 좋지만 5~6시 사이에 한번 더 타는 걸 추천드려요

그쯤에는 예쁘게 불빛들을 켜놓기 때문에 낮과는 다른 느낌도 있고 아이들이 기차 타고 가면서 보는 뽀로로 친구들과 여러 모양의 불빛들에 마음을 뺏기거든요 ^^

 

 

놀이기구들이 대부분 6시에 표가 마감이 돼요

그쯤 되면 어린 친구들을 거의 집에 가더라고요

6시쯤이면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집에 가기 전에  한 번씩 둘러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한쪽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자그마한 놀이공원이 이렇게 구비되어 있고 반대쪽으로 가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조그만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토끼와 거북이, 라쿤, 강아지, 새 등 먹이 체험도 할 수 있고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니 귀여운 동물친구들 보러 오기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동물친구들 옆에는 아이들이 물놀이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있어요

아직 우리 쫑이는 어려서 못 들어가 봤지만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들은 많이 봤답니다.

(여름에 가게 된다면 아이 수영복을 준비해 가시면 좋을 듯해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여벌 옷을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동물친구들을 보러 가는 근처에는 물썰매장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나이 제한이 있어서 너무 어린 친구들은 타지는 못하지만 5살 이후 혼자 탈 수 있는 아이들은 즐겁게 놀 수 있답니다.

안전사고 문제로 인해 어른들과 같이는 못 탄다고 해요. 

 

아이들이 신나 할만한 볼거리들이 너무 많아요

굳이 그것들이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퍼스트 가든 자체가 수목원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식물들도 많이 있지요

아침고요 수목원도 가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퍼스트 가든이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을 비롯해 곳곳에 만들어놓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어른들의 휴식공간을 비롯한 전체적인 가족들의 힐링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한번 가고 말 곳이 아니라 자주 가면 좋을 곳이라는 느낌이에요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집에 있기 너무 답답하고 그렇다고 실내는 가기 힘드시잖아요

기분전환 겸 다녀오셔도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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