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아이 집콕놀이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쫑이와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어린이집에서 주었던 만들기 놀이 세트가 생각이 났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쫑이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보았어요~

저번에는 벽에 걸 수 있는 벽트리였지만 오늘은 바닥에 세워놓을 수 있는 미니 트리를 만들었답니다.

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쫑이 선생님께서 재료를 준비해서 보내주셨어요~ 

선생님께서 쫑이 얼굴을 종이컵에 귀엽게 붙여주셨더라구요 ㅎㅎ

트리는 녹색 일회용 접시 하나를 4등분해서 만들어 주셨답니다~

그 외에 스티커와 트리에 장식할 수 있는 소품들도 있었고, 트리의 맨 윗부분을 장식할 이쁜 별 하나도 보내주셨어요~

 

 

먼저 트리 위에 이쁜 별 모양과 하얀 눈을 표현해 주고 붙이기 시작했어요~

눈부분은 흰색 일회용 앞접시 바깥쪽 부분을 4 등분해서 자른 다음에 사용했답니다.

처음에는 딱풀로 붙이려고 했는데 자꾸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목공용 풀을 활용했답니다.^^

 

 

목공용 풀을 활용해서 붙여야할 것들을 먼저 다 붙이고 시작된 스티커 타임~

저희 쫑이는 언제나 그렇듯 스티커 붙이는걸 참 좋아한답니다.

쫑이는 지금 아빠 트리를 만들고 있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러면서 나중에 엄마 보고 쫑이 트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답니다~

그럼 엄마 트리는? 하고 물어보니...대답을 망설이다가 아빠가...이러더라구요ㅋㅋㅋ ㅠㅠㅠㅠ

(요즘 대세는 1인 1트리 ㅋㅋㅋㅋㅋ)

 

 

맨 윗부분에만 스티커를 잔뜩 붙이고 있길래 밑에 칸에는 왜 안 붙이냐고 물어봤더니 그제야 붙이더라고요...

밑이 있는걸 깜박했구나...

그 후엔 골고루 예쁜 스티커들을 붙여주었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트리를 종이컵에 딱 붙여주면 끝!! 완성되었답니다!!

선생님께선 많고 많은 쫑이 사진 중에 왜 하필 이사진을 붙여주셨는지 모르겠지만....ㅠㅠ

그래도 선생님께서 좋은 놀잇감을 보내주신 덕분에 쫑이와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이렇게 이쁜 트리도 만들었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