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s 오감놀이

4살 아이 집콕놀이 크리스마스 풍경 만들기

쫑스맘 2020. 12. 26. 09:07
728x90

오늘도 쫑이와 신나는 놀잇감을 찾다가 쫑이에게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쫑이에게 새로운 놀이를 하고 그 후에 그림을 그리는 게 어떻겠니 하고 물으니 좋다고 하더라고요~ 

쫑이와 어떤 새로운 놀이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찾게 된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풍경 만들기랍니다.

이것 또한 쫑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챙겨주신 놀잇감이랍니다^^

(인터넷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쉽게 구입하실 수 있을 거예요~)

 

 

 

 

우드 도안판, 실, 풍경 막대가 구비되어 있어서 저는 색칠 도구만 준비하면 됐답니다.

저희 집에는 사인펜은 구비해놓지 않아서 색연필을 준비했답니다. 

오늘도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아 너무 좋았답니다 ㅎㅎ

 

 

 

 

처음에는 쫑이가 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붙어있어서 불안했는지 엄마 보고 떼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는 꼭 쫑이가 떼기로 하고 이번만 제가 떼어 주기로 했답니다.

 

 

 

쫑이는 노란색을 제일 좋아한다고 노란 별부터 칠하더라고요 ~

그다음에 좋아하는 색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빨간색이라면서 빨간 공을 색칠했답니다.

색칠해야 되는 부분이 색연필심 두께보다 작아서 쫑이가 엄청 집중해서 칠하더라고요ㅎㅎ

바탕색을 칠하라고 하니까 쫑이는 이제 너무 힘들다면서 그만한다고 하더라고요..

별하고 공 색칠한게 다인데?????????????

 

결국 바탕은 제가 색칠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색을 다 칠한 다음에 실만 연결해주면 끝이난 답니다.

실로 연결하는 게 재밌었는지 쫑이가 옆에서 자기도 하고 싶다고 했지만 생각대로 잘 안되니까 엄마 보고하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다음에는 쫑이가 연결하는 걸로 하기로 하고 오늘은 제가 마무리를 했답니다.

 

짜잔 ~ 이렇게 멋진 크리스마스 풍경이 완성되었어요~

저희 쫑이는 이 풍경을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거실에 달아두었답니다~

 

요즘 밖에 나가기 어려운 이때에 아이들이 많이 답답해하지요?

어린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고 시간도 오래 안 걸리니 함께 풍경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