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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6 2

5살 아이 탐구활동 콩나물 키우기 7일차 수확

아침에 일어나니 콩나물을 넣어놓은 뚜껑이 들려 있더라고요. 이제 드디어 수확을 해야 될 때인가 싶어 뚜껑을 열어보니 콩나물이 빼곡하게 자라 있었답니다. 좀 더 키울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아쉽게도 이렇게 작별할 때가 빨리 돌아왔네요. 콩나물을 보자마자 쫑이는 하나 뽑아보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수확해야 되니까 '뽑아도 돼'라고 말이 끝나자마자 한 움큼씩 뽑았답니다. 이 순간을 기다려온 것처럼 정말 잘 뽑더라고요. 조금은 아쉬워서 못 뽑을 줄 알았더니 그것과는 별개였나 봅니다. 열심히 콩나물을 뽑은 후에 텅 빈 통을 보니 뭔가 아쉬웠나 봐요. 그래서 쫑이에게 다음에는 '무얼 심을까' 하고 물어봤더니 다시 콩나물을 심자고 하더라고요. 아마 다음에 심어야 할 것도 콩나물인가 봅니다. 콩나물을 뽑았으니 다듬어 줘..

쫑's 탐구생활 2021.02.06

5살 아이 오감놀이 과자집 만들기

며칠 전부터 쫑이 동생이 많이 아파서 쫑이에게 신경을 많이 못써줬답니다. 같이 놀기도 하고 신경을 쓴다고는 해도 아픈 동생에게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인지 쫑이가 많이 소외감을 느꼈었나 봐요. 동생이 아파서 쫑이가 잠깐 할머니 집에 다녀왔는데 쫑이가 많이 서운해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동생이 아픈 게 다 낫기도 했고 쫑이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재미있는 놀이를 준비했답니다. 저는 어릴 적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과자집을 나도 가지고 싶다는 거였어요. 하지만 생각은 잠깐이었고 실천하지는 못했지만 갑자기 쫑이가 좋아하는 게 뭘까 하다 보니 생각이 나더라고요. 과자! 그래서 과자를 사용해 놀거리를 찾다가 생각하게 된 것이 바로 과자집이었답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

쫑's 오감놀이 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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