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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 33

5살 아이 탐구활동 콩나물 키우기 1일차

쫑이가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집을 안 간 지 한 달 하고도 반이나 지났네요.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어서 답답할 쫑이를 위해 여러 가지 놀이를 많이 해줬지만 한 번도 식물을 키워볼 거란 생각은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쫑이와 해보라며 콩나물 키우기 세트를 선물로 보내주셨지 뭐예요. 아이와 같이 키워보고 후기를 남겨달라는 부탁도 함께였지요.일명 가정연계수업 또는 부모 참여수업이랄까요.기왕 하게 된 거 쫑이와 신나게 키워서 맛있게 먹어야겠어요 ^^제가 받은 것은 오스틴 콩나물 키우기랍니다. 오스린 콩나물 키우기 안에는 콩나물 콩과 뚜껑 하나, 물 받침 통과 물 빠짐 통, 국자와 간단한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답니다.저는 콩나물 키우기가 주제라 콩나물을 받았는데 새싹보리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쫑's 탐구생활 2021.01.31

5살 아이 집콕놀이 얼초 보석만들기

잊힐만하면 다시 하는 놀이! 오늘도 신나게 얼초를 가지고 놀아보았답니다.저번에 한것은 초코송이와 동물 과자를 만들었었지요. 오늘은 얼초 보석 만들기를 할 거예요.저번 주말에 쫑이와 장을 보러 갔다가 쫑이가 자꾸 얼초 만들기를 하고 싶다고 해서 지금까지 안 해본 것을 찾다가 보석 만들기를 골라왔는데요 알고 보니 제가 저번에 사왔었던 제품이더라고요. 사다 놓고 안 하다 보니 깜박 잊어버렸지 뭐에요. 그래서 오늘은 쫑이와 함께 2개를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오늘도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준비물은 얼초 보석 만들기만 있으면 된답니다. 모든 것은 상자 안에 들어있어요.상자 안에는 3가지 색상의 초코와 보석반지, 그리고 초코를 만들 수 있는 틀이 준비되어 있답니다.이번에 초코는 조금 녹아 있었는데 그래도 놀이하기..

쫑's 오감놀이 2021.01.31

5살 아이 집콕놀이 휴지심 꽃나무 만들기

쫑이가 어제 물감으로 한 데칼코마니가 재미있었나 봐요. 오늘도 물감놀이를 하고 싶다고 하길래 똑같은 놀이를 해줄까 하다가 어제 했으니 바로 다시 하면 쉽게 질려할 것 같아서 새로운 놀이를 열심히 찾아보았답니다.그러다가 발견하게 된 것이 휴지심 꽃나무 만들기 였는데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충분히 할 수 있고 어제 쓴 물감 약병을 새롭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놀이를 선택하게 되었답니다.쫑이가 원하는 물감놀이와 엄마가 원하는 간편놀이가 합쳐진 엄마표 집콕 놀이랍니다.(네이버 블로그 엄마표 집콕 놀이를 참고했어요.) 오늘의 준비물은 정말 정말 간단하답니다. 스케치북, 가위, 목공용 풀, 휴지심 4개, 물감이 든 약병, 키친타월(또는 휴지)만 있으면 된답니다.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지요?저는..

쫑's 오감놀이 2021.01.30

5살 아이 집콕놀이 데칼코마니

요즘 쫑이가 너무 비슷한 놀이들을 반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쫑이가 스스로 선택해서 하는 놀이이기는 하지만 혹시나 쫑이에게 선택권이 없어서 같은 놀이를 반복하는 건가 싶기도 해서 새로운 놀이를 찾아보려고 어제 열심히 쿠팡을 돌아다녔답니다. (쿠팡 로켓배송 너무 좋아요!!)둘째가 어리다 보니까 할 수 있는 놀이도 제약이 있고,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한정적이라 고를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더라고요. 우선 넓은 면적을 사용해야 하는 놀이는 아빠가 있는 주말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쫑이가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놀이를 생각하다가 찾게 된 것이 바로 데칼코마니였어요.데칼코마니 하면 노래로도 익숙하지만 어렸을 때 미술활동으로도 많이 해봐서 다들 잘 아실 거 같아요.그래서 오늘은 쫑이와 함께 데칼코마니..

쫑's 오감놀이 2021.01.29

5살 아이 오감놀이 과일 샐러드 만들기

고구마 샐러드로 오이 먹이기를 실패해서 오늘은 다른 걸 도전하려고 쫑이와 마트를 다녀왔답니다.처음에는 또띠아를 활용해서 요리를 할까 했는데 쫑이가 과일을 고르더라고요.집에만 있으니 과일은 많이 먹이면 좋겠다 싶어서 사 오긴 했는데 쫑이가 과일을 많이 먹어봤자 1~2개 맛보고 안 먹을걸 알아서 오늘은 과일을 가지고 샐러드를 만들어 먹이기로 했답니다. 준비물은 딸기와 방울토마토, 포도와 오이, 딸기 요플레를 준비했답니다. 오이는 저번에 먹이는데 실패해서 다시 재도전하려고 추가했답니다. 혹시나 요플레 맛에 가려져 조금이라도 먹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말이죠.과일 샐러드 하면 기본적으로 생각나는 게 마요네즈죠. 하지만 쫑이는 마요네즈가 들어간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마요네즈 대신에 요플레를 넣고 만들기로 ..

쫑's 오감놀이 2021.01.28

5살 아이 집콕놀이 그리기 풍선 비행기 만들기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서 그리기 풍선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다른 놀이를 하려고 했으나 쫑이가 레미콘을 만들었던 게 너무 재미있었나 봐요. 무슨 놀이를 할지 놀잇감을 찾고 있는데 그리기 풍선을 들면서 비행기를 하고 싶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쫑이의 결정을 따라서 비행기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기본적인 준비물은 저번 시간과 비슷해요. 비행기 풍선과 바퀴 4개, 바퀴 지지대 2개와 빨대 하나가 기본 구성에 꾸미기 재료로 색연필을 준비하고 하트 스티커와 얼굴 스티커를 추가했답니다. 레미콘 만들었을 때만 해도 색칠하는 걸 지루해 했었는데 오늘은 저번 기억이 너무 좋았던지 색칠하면서도 즐거워하더라고요. 다른 때와 다르게 정말 꼼꼼하게 색칠을 했답니다. 레미콘을 했을 때만 해도 ..

쫑's 오감놀이 2021.01.27

5살 아이 집콕놀이 모자 꾸미기

저희는 쫑이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자주 놀러 간답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만 해도 한 달에 한 번은 꼭 갔었던 거 같아요. 바람도 쐴 겸 쫑이가 신나게 뛰어놀아도 될만한 곳은 임진각이 딱이거든요. 그러다가 저번에 한번은 평일에 가게 돼서 사람이 별로 없길래 임진각에 있는 것들을 체험하고 왔답니다. 그중에서 쫑이가 에코백을 만들어 왔는데 아직까지 찾을 정도로 애정 애정 하더라고요그래서 오늘은 그때의 기억을 살려서 에코백대신 모자를 꾸며보기로 했답니다.(오늘도 당연히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오늘도 준비물은 여전히 간단하지요.하얀색 모자와 패브릭마카만 준비해 주면 끝난답니다. 패브릭 마카는 쫑이가 쓸 것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써도 안전한 제품으로 준비했답니다. 물론 제일 좋은 점은 그림을 다 그린 후 ..

쫑's 오감놀이 2021.01.26

찬이의 첫돌 사진

어제는 정말 정신없는 하루였어요. 티스토리도 미리 썼던 예약 글로 올려놓고 아이들과 바쁜 하루를 보냈네요. 어제는 작은쫑이(찬이)의 첫 돌 사진을 찍으러 가는 날이었거든요^^ 큰쫑이는 늦게 걸어서 돌 지나고 돌사진을 찍었는데 둘째라 그런지 빠르더라고요. 더 늦으면 찍기 힘들 것 같아 미리 찍고 왔답니다. 그래서 자랑하고 싶어서 올려봐요.^^ 돌잔치를 작게나마 해주고 싶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5인 이상 집합 금지에 아이가 너무 어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두 취소했답니다. 그래도 돌잡이 사진은 남겨두고 싶어서 추가했어요. 큰 쫑이는 처음 태어났을 때 3대 독자여서 돌잔치도 정말 크게 해 주고 그랬었는데 둘째는 그렇게 못해줘서 미안한 마음이 좀 많이 드네요.. 작은 쫑이는 형아랑 똑같이 돈을 집었답니다. 부자 ..

손가락 빠는 아이, 손톱 물어뜯는 아이

쫑이는 어렸을 때는 안 그러더니 동생이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손을 입에 넣기 시작했답니다.처음에는 손을 입에 넣고 가만히 있더니 심할때는 손톱을 이로 깨물기도 하더라고요. 찾아보니 아이들이 불안하거나 예민해지면 손을 입에 넣는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쫑이도 동생이 태어나 부모의 애정을 빼앗길까봐 많이 불안해하나 싶어서 걱정이 됐답니다. 그래서 해결책을 찾아보니 아이가 이런 상황에서는 부모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 좋은 애착관계를 형성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아이가 손톱을 뜯고 피가 나는 상황까지 되버리니 아이를 계속 달래며 애착형성이 잘되기만을 기다릴 수가 없더라고요. 애착형성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손가락을 입에 넣지 않게 도와줘야 겠더라고요. 물론, 4세 이전의 아이는 대다수가 자연스럽게..

쫑's 육아 2021.01.24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코로나로 인해 지금은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콕 생활을 하고 있어 너무 답답하네요.그래서 오늘은 쫑이와 신나게 놀러 다니는 사진을 보다가 생각이나서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쫑이가 바람개비를 찾거나 많이 답답해 하면 자주 놀러 가는 곳이 있답니다. 바람 쐬러 가기도 좋고 쫑이가 맘껏 뛰어다녀도 괜찮을 만큼 넓고 공기도 아주 좋은 곳이지요.생각보다 거리가 멀지 않아 자동차 타고 한 시간 정도만 가면 도착할 수 있어서 저도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그곳이 어디냐 하면 바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인데요. 아무리 사람이 많이 와도 공원 자체가 넓어서 불편하다는 느낌이 안 들더라고요. 그래서 사람이 많든 적든 쫑이가 맘껏 뛰어놀 수 있어 자주 찾게 되었답니다. 사진으로 만 봐도 많이 넓지요? 온통 잔디밭으로 꾸며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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