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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2

재미있는 집콕놀이 그리기 풍선 헬리콥터 만들기

쫑이가 어린이집을 다시 다니기 시작한 지 벌써 3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쫑이가 어린이집을 가니 시간적 여유가 생길 거 같아서 티스토리도 열심히 하고 남는 시간 자기 계발도 하고 쫑이가 하원 하면 더 신나게 놀아줘야지 하고 있었는데 쫑이 동생의 낮잠 패턴이 틀어지는 바람에 오히려 더 정신없이 지나가고 있네요. 그리고 이번 주에 할 일은 왜 이리 많은지 제가 조금 정신이 없어서 아마 답도 늦고 방문도 늦게 갈 거 같답니다. 형식적인 방문은 하기가 싫어 좀 늦더라도 천천히 가고 있으니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오늘은 쫑이와 무슨 놀이를 할까 하다가 오랜만에 그리기 풍선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저번에 중장비 종류는 거의 다 해서 남은 종류는 몇 가지 없었는데요. 그중에 쫑이가 고른 것은 바로 헬리콥터..

쫑's 오감놀이 2021.02.25

쫑이의 첫 졸업식

오늘은 쫑이가 약 2년동안 다닌 어린이집을 졸업하는 날이었어요.코로나로 인해 다닌날만 세어보자면 1년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쫑이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준 곳이기 때문에 정말 감사한 마음만 가득 담긴 곳이랍니다. 처음 어린이집에 갈때만 해도 낯가림이 있어서 적응을 못할까 걱정을 했었는데 처음 담임을 맡아주신 선생님의 정성과 사랑 덕분에 쫑이가 마음을 열 수 있었어요. 낮잠을 자기까지 거의 두달이 되는 시간이 걸렸지만 천천히 기다려주셨고 쫑이가 잠을 못자고 칭얼댈때는 안아서 토닥토닥 재워주셨답니다. 그렇게 쫑이는 아이들보단 선생님께 먼저 마음을 열었고 선생님을 보기위해 어린이집에 간다고 할 정도였어요. 그러다가 친구들과 친해지고 이제야 어린이집에서 생활이 즐겁구나 느낄때 쯤 되니까 졸업을 해야 되네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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