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번 소방차에 이어 쫑이가 좋아하는 그리기 풍선을 만들기로 했답니다.색연필로 할 때보다 물감으로 했던 게 더 재미있었는지 계속 풍선 만들고 싶다고 노래를 하더라고요.쫑이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오늘은 그리기 풍선 중 포클레인을 만들기로 했답니다.(오늘도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포클레인의 원래 이름이 포클레인인 줄 알았는데 굴삭기가 원래 이름이라고 하더라고요.포클레인은 굴삭기를 처음만든 프랑스회사인 포클랭(Poclain) 에서 유래된 말이랍니다.* 오늘의 준비물은 포클레인 풍선, 바퀴 4개와 지지대 2개, 빨대, 그리고 에그톡톡 물감과 유성매직을 준비했답니다. 소방차 풍선 만들 때 에그톡톡 물감만 사용했더니 놀이가 빨리 끝나버려서 오늘은 물감 위에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유성매직을 같이 준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