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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놀이 43

5살 아이 집콕놀이 색종이 모자이크

오늘은 저번에 마스킹 테이프로 시도했다가 실패했었던 모자이크를 다시 해보기로 했답니다.이번에는 어렸을 때 기억을 살려서 정성스럽게 색종이로 직접 찢어서 하기로 했어요.색종이를 선택했던건 쫑이의 집콕 스트레스를 날려줄 다른 목적도 있어서 골랐답니다.준비물은 정말 간단했답니다. 색종이, 풀, 스케치북만 있으면 준비가 끝나요.모자이크를 할 도안은 쫑이에게 하고 싶은 모양을 물어본 뒤에 결정했어요. 그건 바로 기차였답니다. 쫑이의 요구에 따라 스케치북에 나름 멋진 기차를 그려준 후 색종이를 찢어보기로 했어요.색종이 및 다른 종이들을 찢고 구기는 행동들은 아이들의 스트레스 발산에 너무 좋다고 해요.요즘 너무 집콕생활을 오래 한 나머지 스트레스를 받는데 풀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을 거예요. 저희 쫑이도 그런 아이들 ..

쫑's 오감놀이 2021.01.19

5살 아이 오감놀이 로제 소스 만들기

쫑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아 안전칼이 도착했어요. 그래서 쫑이에게 무엇을 같이 만들어 볼까 물어보았더니 돈가스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돈가스는 도저히 만들 자신도 없고 쫑이와 같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거 같아서 고민하던 중에 소스가 생각나더라고요. 쫑이는 돈가스를 먹을 때 항상 돈가스 소스 말고 로제 소스에다가 찍어 먹거든요.로제 소스라면 쫑이와 함께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서 바로 필요한 재료를 구매하러 갔답니다.로제 소스는 시중에 판매하는 로제 소스를 그대로 사용하고 그 안에 넣을 재료를 만들 거랍니다. 재료는 쫑이가 좋아하는 새우살과 싫어하는 양송이버섯, 그리고 양파, 베이컨을 준비해 주었답니다.쫑이가 요즘 싱크빅 수업을 하는데 아직 야채나 과일의 겉과 속의 모습을 많이 헷갈려하더라고요.양파..

쫑's 오감놀이 2021.01.17

5살 아이 집콕놀이 얼초 동물 그리기

오늘은 쫑이와 무엇을 하고 놀까 고민을 하다가 같이 장을 보러가게 되었어요.그래서 온김에 쫑이에게 뭐하고 놀고 싶냐고 물어보았더니 초코렛 과자를 만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저번에 쫑이가 아빠와 함께 얼초 만들었던 게 너무 재미있었나 봐요.다시 한번 만들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마트에 가는 김에 얼초를 사 왔답니다. 저번에 했던 초코송이도 있었고 다른 초코렛 과자 만들기 세트들도 있었지만 한번 해봤던 거라 그런지 얼초가 편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같은 얼초지만 초코송이가 아닌 동물그리기로 골라왔답니다^^ 얼초 동물 그리기 상자 안에는 네 가지 모양의 랜덤 동물 쿠키가 들어있어요. 그리고 세 가지 초코와 과자를 올려놓고 할 수 있는 틀이 있었지요. 오늘도 마찬가지로 제가 준비해 줄 것은 초코렛만..

쫑's 오감놀이 2021.01.16

5살 아이 오감놀이 꼬마 김밥 만들기

오늘은 쫑이와 마트에 갔는데 김밥 재료가 눈에 보이는 거예요.쫑이에게 '오늘 저녁에는 김밥 만들어 먹을까?' 했더니 좋다고 하더라고요.저는 당연히 제가 김밥을 싸주는 걸로 생각을 하고 준비를 했는데 쫑이가 자기도 같이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오늘은 처음으로 쫑이와 함께 김밥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우선 포장되어 있는 김밥 재료들을 작게 잘라주고 당근과 계란만 제가 따로 준비해 주었어요~(햄은 살짝 구워줬어요^^)평소에 김밥을 만들때는 당근을 볶아서 넣어주는데 그러면 쫑이가 김밥말기를 힘들어할까 봐 오늘은 생당근으로 준비해 주었답니다.밥은 소금 약간, 깨, 참기름으로 살짝 간을 해서 섞어주고, 김은 김밥용 김을 4등분으로 잘라서 준비해주었답니다.그리고 쫑이가 만들기 편하도록 이유식용 도마 하나를 놓아..

쫑's 오감놀이 2021.01.13

5살 아이 오감놀이 딸기랑 바나나랑 놀자

쫑이가 저번에 토마토를 가지고 오감놀이를 했던 게 너무 재미있었던지 또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진짜 오감놀이가 재밌었는지 아니면 며칠전에 할머니 집에서 했던 믹서기가 재미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또 하고 싶다고 하니 해줘야지요! 그래서 하게 되었답니다.다만 저번처럼 요리해서 먹지 말고 믹서기로 해 먹자고 하더라고요.(저번 요리가 너무 맛이 없었나 봐요...) 그래서 쫑이에게 무슨 과일을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오늘은 딸기가 먹고 싶다고 했답니다지금 한창 하우스 딸기가 맛있을 때죠.그래서 바로 쫑이와 쫑이 아빠를 데리고 마트에 가서 딸기와 바나나를 사 왔답니다.저번처럼 놀이 방법은 간단했어요~ 딸기와 바나나를 깨끗이 씻고, 믹서기와 우유를 같이 준비해 주었답니다.그리고 쫑이에게 귀여운 빵칼을 주고 쫑이에게 직접 ..

쫑's 오감놀이 2021.01.09

4살 아이 집콕놀이 브래드 이발소 클레이 나라

다행인지 불행인지 쫑이가 슬슬 집에 있는 것이 익숙해지기 시작했어요. 밖에 나가자고 조르는게 없어진 대신 그만큼 티비를 찾게 되는 시간이 많아졌고 짜증 내는 시간도 많아졌지요. 그래서 쫑이의 시야를 다른쪽으로 돌려 아이의 기분도 풀어주고 집에 있는 시간을 어떻게 알차게 보낼까 하다가 생각하게 된 것이 (종이나라) 브래드 이발소 클레이 나라였답니다. 아이들 모두 클레이는 좋아하니까요^.^ (오늘도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브래드 이발소 클레이 나라 안에는 5가지 색상(빨강, 노랑, 파랑, 흰색, 검정)의 클레이와 2가지의 점토 칼, 브래드와 친구들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적힌 설명지 이렇게 들어있답니다.또한 인터넷 동영상으로 만드는 방법을 볼 수 있답니다. 다행히 쫑이도 클레이를 좋아하더라구요~ 동생이 있..

쫑's 오감놀이 2020.12.31

4살 아이 집콕놀이 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색모래놀이

요즘 쫑이가 모래놀이를 하자고 그렇게 조르더라고요~하지만 쫑이가 원하는 놀이는 모래를 가득 놓고 중장비 장난감으로 싣고 나르는 놀이라 작은 쫑이 때문에 해주기가 힘들었답니다. 그래서 모래로 노는 건 마찬가지지만 전혀 다른 놀이를 해주기로 했어요.저번에 댓글에 남겨주신 말씀 덕분에 생각나게 됐지요~어렸을 때 한 번쯤은 해보셨을 거 같아요~ 반짝이 가루와 물풀을 이용한 놀이요😊😊하지만 쫑이는 열심히 모래 놀이하고 싶다고 노래하셔서 저는 물풀과 색모래를 이용했답니다.^^(어쨋든 색모래도 모래.. 모래 놀이니까요^^) 다이소에서 색모래를 구입 후 물풀을 따로 구매를 했어요. 색모래 안에 조그마한 물풀이 들어있기는 했지만 사용하기도 불편해 보이고 너무 작아서 모자랄 거 같았거든요.그리고 스케치북을 준비한 뒤 쫑이..

쫑's 오감놀이 2020.12.30

4살 아이 엄마표 집콕놀이

코로나의 확산으로 집콕 육아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오늘은 쫑이와 무엇을 하고 놀아줘야 하나 고민이 많았답니다.집에 있는 건 한번씩은 다 한 거 같은데.. 새로운 것도 찾아봐야 하는데 아이디어는 없고..고민 고민하다 결국 검색의 힘을 빌리게 되었답니다.그러다가 쫑이가 아주아주 좋아할 만한 놀이를 찾게 되었는데요. 스케치북과 스티커만 있다면 누구나 가능한 놀이였지요. 이렇게 엄마가 먼저 도안을 그려준 후 예쁜 스티커로 멋진 헤어스타일과 예쁜 옷을 꾸며주는 거예요~참 쉽고 간단하죠?엄마는 쉽고 아이들은 좋아한답니다^^ 스티커 붙이는 건 아이들 거의 대부분이 좋아하잖아요~어떤 분은 마스킹 테이프로 꾸미신 걸 봤는데 저는 그냥 집에 있는 모든 스티커를 동원했답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오늘은 좀 오래 놀지 않을까 하여..

쫑's 오감놀이 2020.12.21

4살아이 집콕놀이 아빠와 함께 얼초 만들기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가기 무서운 요즘 아빠와 함께 놀아보아요~아빠와 함께 마트를 다녀온 쫑이는 갑자기 얼초를 사왔답니다.초콜릿을 만들어 먹은 지가 얼마 되지 않아 다음에 하라며 치워놨더니 제가 잠시 방에 들어간 사이 꺼내놓고 있더라고요. 아빠가 꺼냈으니 아빠와 함께 만들기로 했답니다. 얼초는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얼초 안에는 3가지 색상의 초콜릿과 과자, 그리고 초코 틀이 들어있답니다.따로 준비할 건 없지만 초코가 딱딱하게 굳어 있기 때문에 초코만 녹여 주면 된답니다. 쫑이가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만들 수 있어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어하더라고요.중간중간 과자를 초코에 찍어 먹기도 하고 초코만 먹기도 하고 만드는 내내 즐거워했답니다.(저번에 초코렛만들기를 했는데 처참하게 ..

쫑's 오감놀이 2020.12.18

4살 아이와 함께 하는 집콕놀이 불어펜

일주일 동안 아이가 집에만 있느라 너무 답답해 하는 것 같아 주말에 잠깐 집 앞 산책을 다녀온 쫑이는 오늘도 나가자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주말엔 쫑이 아빠가 있어 잠깐이나마 나갔다 올 수 있었는데 평일에는 작은 쫑이를 데리고 나가자니 아직은 불안해서 못나가겠더라구요. 그래서 쫑이를 달랠 겸, 놀아줄 겸 새로운 놀잇감을 찾다가 발견했답니다. 누구나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불어펜을 말이죠!! 구매했을 때는 아이가 좋아할지 고민이 되어 6가지 색으로 구매했답니다. 열어보니 4개의 스텐실이 있더라고요. 더 많은 색으로 구매할 걸 후회했답니다. 쫑이가 이렇게 시작하기 전부터 좋아할지 몰랐거든요. ^^ 오늘도 엄마의 준비물은 불어펜과 스케치북 밖에 없었답니다. 시작하기 전 준비는 열심히 스텐실을 예쁘게 떼어주고 스케..

쫑's 오감놀이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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