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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놀이 43

5살 아이 집콕놀이 드림캐쳐 만들기

'코로나섬니아'라는 말을 혹시 들어 보셨나요? 코로나19와 불면증의 단어가 합쳐진 단어가 코로나 섬니아라고 하더라구요.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와 집콕생활이 늘어 생활패턴이 깨지고 스트레스가 심해져 불면증이 많이 발생을 해서 코로나로 인한 불면증이라는 뜻이랍니다. 저도 밖에 나가는것도 자유롭게 하지 못해서 활동량이 줄었고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좋아 늦게까지 깨있다보니 불면증이 발생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쫑이와 함께 행복한 꿈을 선물해줄 드림캐쳐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드림캐쳐는 원래 아메리카 원주민이 만든것으로 가지고 있으면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고 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쫑이가 좋은 꿈을 선물하고 싶어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준비물은 정말 간단하답니다. 드림캐쳐 도안이 그..

쫑's 오감놀이 2021.02.10

5살 아이 집콕놀이 사군자 병풍 만들기

명절 준비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차례 준비지요. 차례를 지내기 위해 음식도 미리 준비해야 되고 목기도 다듬어 놔야 하고 병풍도 괜찮나 미리 살펴봐야 된다고 하지요.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명절 집합 금지하라는 말에 저희 집도 차례를 안 지내기로 했답니다. 추석까지만 해도 지냈었는데 이번에는 아빠가 마음을 굳히셨더라고요. 코로나를 생각하면 다행이긴 하지만 아빠가 이 결심을 하기까지 많은 생각을 하셨을 거 같아 좀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그래서 오늘은 명절하면 빠질 수 없는 사군자 병풍을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오늘도 어린이집에서 주신 놀이 키트랍니다.) 오늘의 놀이 준비물은 4폭 병풍, 습자지, 크레파스, 사군자 그림 자료, 노란색 백업, 목공용 풀이랍니다. 습자지는 아이들 미술 놀이에 정말 많..

쫑's 오감놀이 2021.02.09

5살 아이 집콕놀이 전통탈 가면 만들기

이제 설날이 일주일도 안 남았네요.5인 이상 집합 금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인해 이번 설날도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랜선으로 인사를 드려야 하는 이때에 제주도와 여수 등 여행 가는 사람들은 엄청 늘어났다고 하네요.대구에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는 벌써 매진됐다고 할 정도로 설 캉스를 가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합니다.이렇게 되면 명절에 내려가는 걸 막는 의미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혹시나 코로나가 다시 확산될까 두렵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 여행 간지도 오래돼서 그런지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설날을 기다리며 쫑이와 함께 전통악기에 이어서 전통 탈 가면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이번 놀잇감도 어린이집에서 보내주신 거랍니다. 전통 탈 가면 만들기 준비물은 전통..

쫑's 오감놀이 2021.02.08

5살 아이 집콕놀이 장구 만들기

이제 곧 우리나라의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다가오네요. 이번 설날도 추석 때처럼 코로나로 인해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기 힘든 상황이 되어 아쉽겠지만 랜선으로 명절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설날 하면 연날리기, 윷놀이, 강강술래 등 떠오르는 것들이 많이 있지요. 그래서 오늘은 다가오는 설날을 기다리며 쫑이와 함께 전통악기를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그런 바로바로 전통악기 중 하나인 장구랍니다. 이번 전통악기 놀잇감은 쫑이가 탐구활동을 했던 콩나물 키트와 함께 어린이집에서 보내주신 건데요 아이들이 쉽게 만들 수 있게 힘든 부분은 선생님께서 직접 만들어서 보내주셨더라고요. 집에만 있는 아이들을 위해 놀잇감을 챙겨서 보내주시다니 너무 감사하죠.^^ 오늘의 활동 재료는 접시에 붙어있는 용기 2개, 양면테이프, ..

쫑's 오감놀이 2021.02.07

5살 아이 탐구활동 콩나물 키우기 7일차 수확

아침에 일어나니 콩나물을 넣어놓은 뚜껑이 들려 있더라고요. 이제 드디어 수확을 해야 될 때인가 싶어 뚜껑을 열어보니 콩나물이 빼곡하게 자라 있었답니다. 좀 더 키울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아쉽게도 이렇게 작별할 때가 빨리 돌아왔네요. 콩나물을 보자마자 쫑이는 하나 뽑아보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수확해야 되니까 '뽑아도 돼'라고 말이 끝나자마자 한 움큼씩 뽑았답니다. 이 순간을 기다려온 것처럼 정말 잘 뽑더라고요. 조금은 아쉬워서 못 뽑을 줄 알았더니 그것과는 별개였나 봅니다. 열심히 콩나물을 뽑은 후에 텅 빈 통을 보니 뭔가 아쉬웠나 봐요. 그래서 쫑이에게 다음에는 '무얼 심을까' 하고 물어봤더니 다시 콩나물을 심자고 하더라고요. 아마 다음에 심어야 할 것도 콩나물인가 봅니다. 콩나물을 뽑았으니 다듬어 줘..

쫑's 탐구생활 2021.02.06

5살 아이 오감놀이 과자집 만들기

며칠 전부터 쫑이 동생이 많이 아파서 쫑이에게 신경을 많이 못써줬답니다. 같이 놀기도 하고 신경을 쓴다고는 해도 아픈 동생에게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인지 쫑이가 많이 소외감을 느꼈었나 봐요. 동생이 아파서 쫑이가 잠깐 할머니 집에 다녀왔는데 쫑이가 많이 서운해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동생이 아픈 게 다 낫기도 했고 쫑이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재미있는 놀이를 준비했답니다. 저는 어릴 적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과자집을 나도 가지고 싶다는 거였어요. 하지만 생각은 잠깐이었고 실천하지는 못했지만 갑자기 쫑이가 좋아하는 게 뭘까 하다 보니 생각이 나더라고요. 과자! 그래서 과자를 사용해 놀거리를 찾다가 생각하게 된 것이 바로 과자집이었답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

쫑's 오감놀이 2021.02.06

5살 아이 집콕놀이 그리기 풍선 포클레인 만들기

오늘은 저번 소방차에 이어 쫑이가 좋아하는 그리기 풍선을 만들기로 했답니다.색연필로 할 때보다 물감으로 했던 게 더 재미있었는지 계속 풍선 만들고 싶다고 노래를 하더라고요.쫑이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오늘은 그리기 풍선 중 포클레인을 만들기로 했답니다.(오늘도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포클레인의 원래 이름이 포클레인인 줄 알았는데 굴삭기가 원래 이름이라고 하더라고요.포클레인은 굴삭기를 처음만든 프랑스회사인 포클랭(Poclain) 에서 유래된 말이랍니다.* 오늘의 준비물은 포클레인 풍선, 바퀴 4개와 지지대 2개, 빨대, 그리고 에그톡톡 물감과 유성매직을 준비했답니다. 소방차 풍선 만들 때 에그톡톡 물감만 사용했더니 놀이가 빨리 끝나버려서 오늘은 물감 위에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유성매직을 같이 준비했답니다...

쫑's 오감놀이 2021.02.04

5살 아이 탐구활동 콩나물 키우기 3일차

콩나물 키우기 3일차 벌써 콩나물을 키운지 3일차에요.쫑이가 3일 정도 계속 돌보다 보니 정이 들었나봐요. 오늘은 쫑이가 콩나물 아빠라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잘 돌봐줘야 된다면서 물도 잘주고 이뻐해준대요.그래서 '콩나물 엄마는 어디있어?' 물어보니까 엄마는 없다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콩나물 이름도 지어주고 아빠역할도 하고 3일 사이에 많은 변화가 생겼네요. 오늘도 마찬가지로 물을 주기 전에 물 받이 통을 깨끗하게 씻었어요. 싱크대에서 안씻고 화장실에서 씻는 이유는 쫑이가 늘 화장실에서 깨끗하게 손을 씻기 때문에 여기서 씻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쫑이가 원하는 대로 두고 있답니다. 수세미로 깨끗하게 물 받이 통을 구석구석 씻어줬답니다. 이제 3일째라고 혼자서도 척척 잘하더라구요. 쫑이가 제일 ..

쫑's 탐구생활 2021.02.02

5살 아이 집콕놀이 마라카스 만들기

요즘 쫑이와 집에서 놀이를 하면서 느낀 점은 놀이를 할 때는 즐겁지만 물건으로 남아있는 게 없어서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찾게 된 것이 리듬악기 마라카스였어요. 마라카스는 악기이기 때문에 꾸미고 만드는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가 만든 작품을 간직할 수도 있고 오감발달에 도움을 주는 교구이기 때문에 아이 발달에도 좋고 마지막으로 아이가 쉽게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더라고요. 그냥 흔들기만 하면 소리가 나니까 연주가 얼마나 편한지 짝은 쫑이도 가지고 놀 수 있을 거 같아서 선택했답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마라카스 만들기 준비물은 마라카스 2개, 별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와 유성매직(모나미 프로 페인트 마카)을 준비했답니다. 나무 위에 그림을 그려야 하기 때문에 색연필이나 사인펜보다는 ..

쫑's 오감놀이 2021.02.02

5살 아이 탐구활동 콩나물 키우기 2일차

콩나물 키우기 2일차오늘은 콩나물의 이름을 정했어요! 이름은 바로 바로 콩나물 이래요.... 신박한 이름이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콩나물 이라더라구요 콩나물에 물을 주기전에 물 받침통을 깨끗하게 씻어주었어요. 하루에 한번은 씻어주는게 좋다고 해서 쫑이에게 직접 씻어보라고 했답니다. 쫑이가 알겠다고 하더니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고 주방놀이 장난감에 있던 수세미까지 가져와서 씻었답니다.^^ 오늘은 쫑이가 3번 물을 주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생각이 났는지 9시에 한번, 2시에 한번, 아빠에게 자랑하기 위해 7시에 한번 주었답니다. 그리고 밤에는 제가 한번 더 물을 줬답니다. 처음에는 동봉된 국자로 물을떠서 주더니 두번째 줄때는장난감 물뿌리개가 생각났는지 물뿌리개로 주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째부터는..

쫑's 탐구생활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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