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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 집콕놀이 데칼코마니

요즘 쫑이가 너무 비슷한 놀이들을 반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쫑이가 스스로 선택해서 하는 놀이이기는 하지만 혹시나 쫑이에게 선택권이 없어서 같은 놀이를 반복하는 건가 싶기도 해서 새로운 놀이를 찾아보려고 어제 열심히 쿠팡을 돌아다녔답니다. (쿠팡 로켓배송 너무 좋아요!!)둘째가 어리다 보니까 할 수 있는 놀이도 제약이 있고,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한정적이라 고를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더라고요. 우선 넓은 면적을 사용해야 하는 놀이는 아빠가 있는 주말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쫑이가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놀이를 생각하다가 찾게 된 것이 바로 데칼코마니였어요.데칼코마니 하면 노래로도 익숙하지만 어렸을 때 미술활동으로도 많이 해봐서 다들 잘 아실 거 같아요.그래서 오늘은 쫑이와 함께 데칼코마니..

쫑's 오감놀이 2021.01.29

5살 아이 오감놀이 과일 샐러드 만들기

고구마 샐러드로 오이 먹이기를 실패해서 오늘은 다른 걸 도전하려고 쫑이와 마트를 다녀왔답니다.처음에는 또띠아를 활용해서 요리를 할까 했는데 쫑이가 과일을 고르더라고요.집에만 있으니 과일은 많이 먹이면 좋겠다 싶어서 사 오긴 했는데 쫑이가 과일을 많이 먹어봤자 1~2개 맛보고 안 먹을걸 알아서 오늘은 과일을 가지고 샐러드를 만들어 먹이기로 했답니다. 준비물은 딸기와 방울토마토, 포도와 오이, 딸기 요플레를 준비했답니다. 오이는 저번에 먹이는데 실패해서 다시 재도전하려고 추가했답니다. 혹시나 요플레 맛에 가려져 조금이라도 먹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말이죠.과일 샐러드 하면 기본적으로 생각나는 게 마요네즈죠. 하지만 쫑이는 마요네즈가 들어간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마요네즈 대신에 요플레를 넣고 만들기로 ..

쫑's 오감놀이 2021.01.28

5살 아이 집콕놀이 그리기 풍선 비행기 만들기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서 그리기 풍선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다른 놀이를 하려고 했으나 쫑이가 레미콘을 만들었던 게 너무 재미있었나 봐요. 무슨 놀이를 할지 놀잇감을 찾고 있는데 그리기 풍선을 들면서 비행기를 하고 싶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쫑이의 결정을 따라서 비행기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기본적인 준비물은 저번 시간과 비슷해요. 비행기 풍선과 바퀴 4개, 바퀴 지지대 2개와 빨대 하나가 기본 구성에 꾸미기 재료로 색연필을 준비하고 하트 스티커와 얼굴 스티커를 추가했답니다. 레미콘 만들었을 때만 해도 색칠하는 걸 지루해 했었는데 오늘은 저번 기억이 너무 좋았던지 색칠하면서도 즐거워하더라고요. 다른 때와 다르게 정말 꼼꼼하게 색칠을 했답니다. 레미콘을 했을 때만 해도 ..

쫑's 오감놀이 2021.01.27

5살 아이 집콕놀이 모자 꾸미기

저희는 쫑이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자주 놀러 간답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만 해도 한 달에 한 번은 꼭 갔었던 거 같아요. 바람도 쐴 겸 쫑이가 신나게 뛰어놀아도 될만한 곳은 임진각이 딱이거든요. 그러다가 저번에 한번은 평일에 가게 돼서 사람이 별로 없길래 임진각에 있는 것들을 체험하고 왔답니다. 그중에서 쫑이가 에코백을 만들어 왔는데 아직까지 찾을 정도로 애정 애정 하더라고요그래서 오늘은 그때의 기억을 살려서 에코백대신 모자를 꾸며보기로 했답니다.(오늘도 당연히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오늘도 준비물은 여전히 간단하지요.하얀색 모자와 패브릭마카만 준비해 주면 끝난답니다. 패브릭 마카는 쫑이가 쓸 것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써도 안전한 제품으로 준비했답니다. 물론 제일 좋은 점은 그림을 다 그린 후 ..

쫑's 오감놀이 2021.01.26

찬이의 첫돌 사진

어제는 정말 정신없는 하루였어요. 티스토리도 미리 썼던 예약 글로 올려놓고 아이들과 바쁜 하루를 보냈네요. 어제는 작은쫑이(찬이)의 첫 돌 사진을 찍으러 가는 날이었거든요^^ 큰쫑이는 늦게 걸어서 돌 지나고 돌사진을 찍었는데 둘째라 그런지 빠르더라고요. 더 늦으면 찍기 힘들 것 같아 미리 찍고 왔답니다. 그래서 자랑하고 싶어서 올려봐요.^^ 돌잔치를 작게나마 해주고 싶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5인 이상 집합 금지에 아이가 너무 어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두 취소했답니다. 그래도 돌잡이 사진은 남겨두고 싶어서 추가했어요. 큰 쫑이는 처음 태어났을 때 3대 독자여서 돌잔치도 정말 크게 해 주고 그랬었는데 둘째는 그렇게 못해줘서 미안한 마음이 좀 많이 드네요.. 작은 쫑이는 형아랑 똑같이 돈을 집었답니다. 부자 ..

손가락 빠는 아이, 손톱 물어뜯는 아이

쫑이는 어렸을 때는 안 그러더니 동생이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손을 입에 넣기 시작했답니다.처음에는 손을 입에 넣고 가만히 있더니 심할때는 손톱을 이로 깨물기도 하더라고요. 찾아보니 아이들이 불안하거나 예민해지면 손을 입에 넣는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쫑이도 동생이 태어나 부모의 애정을 빼앗길까봐 많이 불안해하나 싶어서 걱정이 됐답니다. 그래서 해결책을 찾아보니 아이가 이런 상황에서는 부모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 좋은 애착관계를 형성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아이가 손톱을 뜯고 피가 나는 상황까지 되버리니 아이를 계속 달래며 애착형성이 잘되기만을 기다릴 수가 없더라고요. 애착형성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손가락을 입에 넣지 않게 도와줘야 겠더라고요. 물론, 4세 이전의 아이는 대다수가 자연스럽게..

쫑's 육아 2021.01.24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코로나로 인해 지금은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콕 생활을 하고 있어 너무 답답하네요.그래서 오늘은 쫑이와 신나게 놀러 다니는 사진을 보다가 생각이나서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쫑이가 바람개비를 찾거나 많이 답답해 하면 자주 놀러 가는 곳이 있답니다. 바람 쐬러 가기도 좋고 쫑이가 맘껏 뛰어다녀도 괜찮을 만큼 넓고 공기도 아주 좋은 곳이지요.생각보다 거리가 멀지 않아 자동차 타고 한 시간 정도만 가면 도착할 수 있어서 저도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그곳이 어디냐 하면 바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인데요. 아무리 사람이 많이 와도 공원 자체가 넓어서 불편하다는 느낌이 안 들더라고요. 그래서 사람이 많든 적든 쫑이가 맘껏 뛰어놀 수 있어 자주 찾게 되었답니다. 사진으로 만 봐도 많이 넓지요? 온통 잔디밭으로 꾸며져 있..

5살 아이 오감놀이 고구마 샐러드 만들기

겨울 하면 생각나는 뿌리채소 중 하나는 고구마이지요.추운 겨울에 길가다가 군고구마 냄새를 맡으면 그렇게 달콤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사지 않고는 못 버티는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랄까요. 그래서 오늘은 고구마를 주제로 한 요리를 해보려고 했답니다.고구마 맛탕을 할까, 쿠키를 만들까 하다가 생각난 게 고구마 샐러드였어요.그래서 고구마 샐러드 안에 어떤 재료들을 넣어서 쫑이를 먹일까 고민을 하다가 오이를 넣어보기로 했답니다. 쫑이가 안 먹는 음식 중에 하나를 꼽자면 오이가 있어요. 오이는 여러 이유로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나중에 커서 쫑이가 안 먹는다고 하면 모를까 아직은 아이이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없는 이상 한 번쯤은 접하게 해 줘야 된다는 생각에 고구마 샐러드에 오이를 넣어보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오늘의..

쫑's 오감놀이 2021.01.22

5살 아이 집콕놀이 그리기 풍선 레미콘 만들기

쫑이는 요즘 중장비를 정말 애정 애정하고 있답니다. 어느 정도냐면 기본적으로 중장비가 하나씩은 무조건 있어야 하고, 각각의 중장비가 크기별로 있어야 할 정도로 좋아한답니다. 물론 다른 자동차들도 좋아하지요.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도 좋아하지만 중장비만큼 좋아하진 않는 답니다.그래서 오늘은 쫑이에게 어떤 재미있는 걸 해줄까 찾다가 알게 된 것이 그리기 풍선이었답니다.그리기 풍선은 여러 가지 자동차와 비행기, 배도 있고 공주님의 치마 등 여러 가지 모양이 있더라고요.쫑이는 당연히 자동차를 좋아하니 자동차를 종류별로 구매해봤답니다. 그중에 쫑이가 오늘 만들고 싶다고 한 것은 레미콘이 었답니다.(오늘도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준비물은 레미콘이 그려진 그리기 풍선과 빨대, 바퀴 네 개와 고정할 수 있는 지지대 ..

쫑's 오감놀이 2021.01.21

5살 아이 오감 놀이 피자식빵 만들기

쫑이 아빠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피자는 잘 안 시켜 먹어서 쫑이가 먹을 기회가 없었거든요. 피자는 계속 안 먹고 있다가 며칠 전에 갑자기 쫑이가 피자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거예요. 그래서 쫑이에게 첫 피자를 어떤 걸 시켜줄까 고민을 하다가 티친 중 한 분이 올리신 글중에 서오릉 갈비 피자가 맛있다고 하셔서 시켜먹게 되었답니다.그렇게 처음 피자를 접하고 다음날 또 피자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하지만 아이에게 밀가루 음식을 계속 먹이기는 싫어서 조금 미루다가 결국 쫑이에게 피자를 먹이기로 했어요.그냥 피자를 먹일까 하다가 직접 만들어 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오늘은 피자 식빵을 만들어 먹기로 했답니다. 재료는 간단했어요. 맛있는 통그릴 비엔나소시지, 미니 새송이버섯, 방울토마토, 양파, 식빵..

쫑's 오감놀이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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