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1/02 34

5살 아이 집콕놀이 전통탈 가면 만들기

이제 설날이 일주일도 안 남았네요.5인 이상 집합 금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인해 이번 설날도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랜선으로 인사를 드려야 하는 이때에 제주도와 여수 등 여행 가는 사람들은 엄청 늘어났다고 하네요.대구에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는 벌써 매진됐다고 할 정도로 설 캉스를 가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합니다.이렇게 되면 명절에 내려가는 걸 막는 의미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혹시나 코로나가 다시 확산될까 두렵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 여행 간지도 오래돼서 그런지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설날을 기다리며 쫑이와 함께 전통악기에 이어서 전통 탈 가면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이번 놀잇감도 어린이집에서 보내주신 거랍니다. 전통 탈 가면 만들기 준비물은 전통..

쫑's 오감놀이 2021.02.08

5살 아이 집콕놀이 장구 만들기

이제 곧 우리나라의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다가오네요. 이번 설날도 추석 때처럼 코로나로 인해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기 힘든 상황이 되어 아쉽겠지만 랜선으로 명절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설날 하면 연날리기, 윷놀이, 강강술래 등 떠오르는 것들이 많이 있지요. 그래서 오늘은 다가오는 설날을 기다리며 쫑이와 함께 전통악기를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그런 바로바로 전통악기 중 하나인 장구랍니다. 이번 전통악기 놀잇감은 쫑이가 탐구활동을 했던 콩나물 키트와 함께 어린이집에서 보내주신 건데요 아이들이 쉽게 만들 수 있게 힘든 부분은 선생님께서 직접 만들어서 보내주셨더라고요. 집에만 있는 아이들을 위해 놀잇감을 챙겨서 보내주시다니 너무 감사하죠.^^ 오늘의 활동 재료는 접시에 붙어있는 용기 2개, 양면테이프, ..

쫑's 오감놀이 2021.02.07

5살 아이 탐구활동 콩나물 키우기 7일차 수확

아침에 일어나니 콩나물을 넣어놓은 뚜껑이 들려 있더라고요. 이제 드디어 수확을 해야 될 때인가 싶어 뚜껑을 열어보니 콩나물이 빼곡하게 자라 있었답니다. 좀 더 키울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아쉽게도 이렇게 작별할 때가 빨리 돌아왔네요. 콩나물을 보자마자 쫑이는 하나 뽑아보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수확해야 되니까 '뽑아도 돼'라고 말이 끝나자마자 한 움큼씩 뽑았답니다. 이 순간을 기다려온 것처럼 정말 잘 뽑더라고요. 조금은 아쉬워서 못 뽑을 줄 알았더니 그것과는 별개였나 봅니다. 열심히 콩나물을 뽑은 후에 텅 빈 통을 보니 뭔가 아쉬웠나 봐요. 그래서 쫑이에게 다음에는 '무얼 심을까' 하고 물어봤더니 다시 콩나물을 심자고 하더라고요. 아마 다음에 심어야 할 것도 콩나물인가 봅니다. 콩나물을 뽑았으니 다듬어 줘..

쫑's 탐구생활 2021.02.06

5살 아이 오감놀이 과자집 만들기

며칠 전부터 쫑이 동생이 많이 아파서 쫑이에게 신경을 많이 못써줬답니다. 같이 놀기도 하고 신경을 쓴다고는 해도 아픈 동생에게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인지 쫑이가 많이 소외감을 느꼈었나 봐요. 동생이 아파서 쫑이가 잠깐 할머니 집에 다녀왔는데 쫑이가 많이 서운해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동생이 아픈 게 다 낫기도 했고 쫑이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재미있는 놀이를 준비했답니다. 저는 어릴 적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과자집을 나도 가지고 싶다는 거였어요. 하지만 생각은 잠깐이었고 실천하지는 못했지만 갑자기 쫑이가 좋아하는 게 뭘까 하다 보니 생각이 나더라고요. 과자! 그래서 과자를 사용해 놀거리를 찾다가 생각하게 된 것이 바로 과자집이었답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

쫑's 오감놀이 2021.02.06

5살 아이 탐구활동 콩나물 키우기 6일차

콩나물을 수확할때가 다가오니 마음이 급해지고 있답니다.쫑이가 자꾸 콩나물로 풍선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정말 콩나물 풍선을 사줘야하나 고민도 되고 자꾸 엉뚱한 음식을 만들자고 하니 어떻게 해줘야 될지 모르겠더라구요.그래서 수확하기 까지 쫑이에게 질문을 많이 해서 그 중에 하나로 고르려고 열심히 물어봤는데 쫑이가 오늘은 다행히 콩나물 김밥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정말 다행이었답니다! 그나마 쫑이가 말한 것 중 실현이 가능한 거였어요. 오늘 물 받침통은 제가 씻었답니다. 요 며칠 쫑이 동생이 아파서 제가 정신이 없었거든요.그래서 아침에 물주는 것도 아빠와 함께 했답니다.^^물론 쫑이는 엄마보다 아빠랑 함께 물을 줄 수 있어서 너무 기뻐했지만 말이죠...아빠와 함께 물도 주면서 쫑이가 기른거라고 자랑도 하고 ..

쫑's 탐구생활 2021.02.05

아기 돌발진

저번 주 토요일 새벽 찬이(쫑이 동생)가 갑자기 열이 나기 시작했어요. 아직 돌 전의 아이라 의사 처방 없이 해열제를 먹일 수가 없고, 열이 심하지 않아 기다리다가 아침 일찍 병원에 다녀왔답니다. 선생님께서 찬이를 보시더니 열이 나는 것 빼고는 다른 증상이 안 보인다고 하시더라고요.편도가 살짝 빨갛게 보이기는 하지만 붓지도 않아서 예상되는 질병은 열감기, 돌발진, 요로감염이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해열제만 처방을 받고 이틀 더 지켜본 후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그때 검사를 해본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찬이는 월요일까지 열이 떨어지지 않았답니다. 열이 높게 올라가기도 하고 아이가 축 쳐지는 것도 몇 번 있어서 해열제를 교차 복용하면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어요. 어떨 때는 교차 복용을 해도 열이 안 떨어져..

쫑's 건강관리 2021.02.05

5살 아이 탐구활동 콩나물 키우기 5일차

어제 쫑이가 콩나물로 풍선을 만들어 달라기에 그건 좀 무리일 것 같아서 다시 물어보았답니다. "쫑아, 콩나물로 뭐만들어 먹을까?" 물어보니 이번에는 김밥을 만들어 먹자고 하더라고요. 콩나물을 풍선처럼 만들어서 김밥을 만들자고... 도대체 콩나물 풍선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콩나물 풍선을 따로 알아봐야 될 거 같아요. 오늘도 쫑이가 어린이집을 다녀왔답니다. 그래서 오후가 돼서야 콩나물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어제 하루 종일 고여있던 물을 버리고 깨끗하게 씻어 주었답니다. 새벽 3시, 오후 12시 반. 저녁 7시 오늘은 바쁜 나머지 세 번 밖에 물을 주지 못했네요. 쫑이는 7시에 한번 물 받침 통을 씻고 콩나물에 물을 주었는데 열자마자 '와~ '하고 감탄을 하더라고요 하루 만에 콩나물이 엄청 자라 있었..

쫑's 탐구생활 2021.02.04

5살 아이 집콕놀이 그리기 풍선 포클레인 만들기

오늘은 저번 소방차에 이어 쫑이가 좋아하는 그리기 풍선을 만들기로 했답니다.색연필로 할 때보다 물감으로 했던 게 더 재미있었는지 계속 풍선 만들고 싶다고 노래를 하더라고요.쫑이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오늘은 그리기 풍선 중 포클레인을 만들기로 했답니다.(오늘도 내돈내산 놀이랍니다.) *포클레인의 원래 이름이 포클레인인 줄 알았는데 굴삭기가 원래 이름이라고 하더라고요.포클레인은 굴삭기를 처음만든 프랑스회사인 포클랭(Poclain) 에서 유래된 말이랍니다.* 오늘의 준비물은 포클레인 풍선, 바퀴 4개와 지지대 2개, 빨대, 그리고 에그톡톡 물감과 유성매직을 준비했답니다. 소방차 풍선 만들 때 에그톡톡 물감만 사용했더니 놀이가 빨리 끝나버려서 오늘은 물감 위에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유성매직을 같이 준비했답니다...

쫑's 오감놀이 2021.02.04

5살 아이 탐구활동 콩나물 키우기 4일차

오늘은 쫑이에게 콩나물을 다 키우게 되면 어떻게 할까 얘기를 해봤답니다.혹시라도 쫑이가 콩나물이 너무 불쌍해 못 먹는다고 하면 저걸 어떻게 해야 하나 미리 고민을 해보려고 물어본 거였는데 쫑이는 콩나물이 자라면 풍선처럼 만들어서 간식으로 먹는다고 하더라고요.콩나물을 풍선처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오늘도 시작 전에 열심히 물 받침 통을 씻었답니다.이제는 쫑이에게 말하기도 전에 먼저 씻으러 가더라고요.이젠 익숙해졌나 봅니다. 오늘은 새벽 3시 반, 오전 10시 반, 오후 2시 반, 저녁 9시 반 이렇게 물을 4번 주었는데 쫑이는 한 번밖에 주지 못했답니다. 동생이 아파서 제가 쫑이를 같이 케어할 수가 없었거든요.그래서 오늘은 쫑이가 할머니 집에서 놀다가 와서 물을 한 번만 주었답니다.한번만 주는..

쫑's 탐구생활 2021.02.03

중장비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선물 기운센 2in1 붕붕카

작년 여름, 저희가 이사를 오기 전 쫑이가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포클레인 붕붕카가 있는 거예요. 그때 한창 쫑이가 중장비에 빠지기 시작하던 때라 친구의 붕붕카를 가지고 놀고 싶은데 친구가 양보를 안 해주니 속상해하더라고요. 그러다 집에와서 아빠에게 이르는 거예요. 자기도 포클레인 붕붕카가 가지고 싶다고..그때는 이미 쫑이에게 붕붕카가 3개나 있었어요. 3개다 사촌분들이 준거라 사주진 않았지만 상태는 좋았거든요.그리고 집이 지금보다 좁았어서 더이상 붕붕카를 놓기에는 좁을 것 같아서 반대를 했답니다.하지만 쫑이가 원하는 것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다 줄것 같은 우리 쫑이 아빠가 이사 가면 사주자고 사주자고 그렇게 따라다니면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결국 이사를 온 후 붕붕카 1대는 할머니 집에 놓고 하나만 사기로..

쫑's 장난감 2021.02.03
728x90